제시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을 읽으며 마무리하는 하루
오늘은 장이 안좋은 날인 것은 맞았다. 다만 쓸데없는 매매가 누적된 것이 있는데, 바로 세아메카닉스. 추세 전환시도한 부분에서 들어간 것은 후회하지 않는데, 주문을 과도하게 걸은데다가 오전에 무시되었던 주문이 오후에 까맣게 잊고있을때 체결되어 추가적인 손실을 입고말았다
오늘 총손실은 총자본의 0.5퍼센트 이내, losing streak으로 누적중이기는 하지만 일단 관리 자체는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믿고싶다 .. )
올해 추세추종에 입문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라는 걸 하면서 투자를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 절박함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탈레스님이 써주신 3년계획을 참고로, 좀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리버모어가 말한 '심리적 시간'이 더 크게 와닿는 오늘이었다. HPSP는 본절에서 stop이 나갔다. 탈레스님은 이전에 윗꼬리 달릴 때 위험신호로 보고 매도 하셨다고 한다. 내가 봐도 그게 맞는 것 같다. 오늘 갭하락하면서 원래 걸어놨던 1R매도가 무시되었고 그래서 본절로 전량 매도를 걸었는데, 그걸 치고 바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추격매수를 할 뻔도 했었지만 잘 넘겼다.
대성에너지 아웃
대명에너지는 어제 아웃된걸 다시 지켜보니 쭉하락
성광벤드 진입 및 절반 아웃
코리아에스이 어제 진입물량 중 절반정도는 수익실현하여 오늘 손해분 어느정도 차감
마찬가지로 케이에스피 그리고 팬오션은 절반
심리적 시간이 제일 와닿는 종목은 현대에너지 솔루션, 나한테 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종목이다.
한주를 어찌저찌 또 마무리하게 되었다. 주말동안에는 밀린 책들 읽으며 종목점검을 해야겠다.
올해 목표는 투자실력의 향상과 원칙의 확립 및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