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16

<애플tv 추천> 세브란스 : 단절 / 시즌 2는 언제? / 세브란스 단절 결말 및 줄거리 요약 (스포주의) , 최고의 SF 스릴러 드라마

미루고 미루다가 결제한 애플 TV  단순히 세브란스 : 단절을 보기위해서 였습니다.  (사일로도 보고싶고, 파친코도 보고싶긴 했지만 1순위는 세브란스였습니다)  이리저리 쫓기는 시간 속에서도 3-4일만에 완주해버렸습니다.(시간만 있었으면 하루만에 다 볼 정도의 몰입력)  감독의 연출이 소름돋을 정도였고미감도 좋은데 음악도 잘쓰고  반전! 스토리의 반전이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시즌2가 아직도 많이 남은 것이(2025년 초) 아쉬울 정도 입니다 . 오늘은 세브란스 : 단절 (애플 TV) 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시즌2의 진행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포주의! 세브란스 : 단절 설정 및 줄거리  (스포 포함) 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역사학자이자 교수인 마크 스카우트는 아내 젬마를 잃고 상실에..

것들/본 것들 2024.09.30

<넷플릭스 추천> 아웃라스트 시즌 2 후기

아웃라스트 시즌 2가 나왔다.  이전에 아웃라스트 시즌 1을 보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진짜 서바이벌 게임 '아웃라스트' / 아웃라스트 마지막화 요약." data-og-description="넷플릭스 아웃라스트 알래스카의 빽빽한 밀림에 총 16명의 참가자가 생존을 위해 참가한다. 임의로 짜여진 4개의 조로 나뉘어 최후의 한 팀이 되면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는 게임으로, 지금" data-og-host="hajecounti.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jecounti.tistory.com/390" data-og-url="https://hajecounti.tistory.com/390" data-og-image="https://scrap.kakaoc..

것들/본 것들 2024.09.10

<클레오 시즌2> 넷플릭스 드라마 , 독일 드라마 추천 / 클레오 시즌 1 줄거리

클레오 시즌 1을 본지 꽤 오래되었다.  시간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났지만 유튜브 등으로 빠르게 recap 을하고  시즌 2를 시작했다.  시즌 1 줄거리 (제가 기억나는 것들 위주로 요약했습니다. 저는 이정도만 알아도 시즌 2 이어서 보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 더보기 : 동독 정보국 슈타지 소속의 비밀요원 클리오(kleo)는 서독의 암살 임무를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서독 경찰 스벤에게 집요하게 추적을 당한다. 클리오는 당국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다 '빨간가방'에 대해 알게 되고, 과거의 기억들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할아버지 오토 슈트라우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다. 클리오는 틸로라는 테크노 음악을 사랑하는 다소 엉뚱한 친구가 있다. 배신당한 연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모함을 당해 감옥에 수감되었다..

것들/본 것들 2024.08.01

넷플릭스 추천 , <넷플릭스 삼체> 와 류츠신 원작소설 <삼체> 비교 이런 리메이크라면 환영!

과거 물리학자 김상욱님의 포스팅을 통해 소설 삼체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때는 독서에 큰 흥미가 없을 시기이기도 했었고, 단순히 도서관에서 빌려놓고 몇장 읽지 않고 덮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중국 인명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던 부분이 컸던 것 같다. 일본 인명의 경우에도 훈련소에서 읽었던 히가시고 게이고의 소설 덕분에 거부감을 많이 덜어서 이후에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쉽게 읽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처럼 외국 소설은 나한테 있어서 일종의 첫 장벽이 존재하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그런 소설이 있었다는 것도 잊었을 무렵이 되어서야 넷플릭스에서 삼체를 리메이크한 가 방영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식 공개되자마자 하루만에 8편을 다 보았다. 그리고 나서 소설을 마찬가지로 이틀에 걸쳐 다 읽어..

것들/본 것들 2024.03.28

<넷플릭스 추천> 데빌스 플랜 마지막화까지 다 본 후기 / 10화, 데빌스 플랜 우승자의 승리에 관한 생각(스포 있음) / 비밀 금고 정체까지 . .

이전 포스팅은 1~9화까지 본 뒤의 후기와 개인적인 감상을 썼습니다. 이번에는 스포일러를 담아 우승자인 OOO씨에 관한 생각을 담아보도록하겠습니다. 비밀금고의 정체만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더보기를 누르시면 해당 부분만 알 수 있습니다. 더보기 비밀금고 정체 이전화의 마지막에서 하석진씨가 비밀번호를 유추해내고 (힌트 NEXT YEAR) 이시원씨와 성공적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석진씨와 이시원씨가 금고의 비밀번호를 풀자 옆에 있던 벽이 열리며 내부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데요 그곳의 정체는 '비밀통로'였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자 또다른 입구가 나오고 그곳에는 "미션에 도전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적혀있습니다. 게임의 정체는 '블라인드 오목' 오목의 색깔을 각각 다양하게 한 상태..

것들/본 것들 2023.10.11

<넷플릭스 추천> 곽튜브가 나와서 보게된 '데빌스 플랜' 1화~9화 개인적인 후기 및 사람들 반응

넷플릭스 새로운 지능형 버라이어티 '데빌스 플랜' TEO 라고 하는 김태호 피디가 주축이 되어 만든 유튜브 채널은 다들 아시죠? 해당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얼마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 총 두 부분으로 나누어 공개 되었는데요, 어제 (10월 3일) 부로 마지막 화까지 공개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지니어스랑 똑같은 거 아닌가? 식상하다 생각도 했는데요 (물론 재밌게 보긴 했지만 보고난 뒤에도 뭐랄까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신선한 것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조금 저한테는 독특했던 점이 출연진 섭외에 유튜버(곽튜브, 궤도, 김연우) 가 들어가있다는 점? 또한 7박 8일 동안 합숙을 하며 진행해서 출연진들간의 친밀감이 많이 올라가고 따라서 감정이 필요한 씬들을 많이 ..

것들/본 것들 2023.10.03

<넷플릭스 후기> 글리치 , 한국 드라마에서 외계적인 신선함을 바란다면 .

10월 7일 공개 되자마자 보기 시작해서, 시간 날 때마다 보고있습니다. 현재까지 대략 절반정도를 봤는데요 처음에는 SF영화인줄로만 알고 한국형 SF들이 그렇게까지 좋은 기억은 없었어서 조금은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주 무작정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신선하다' 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보았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바로 '신선함'과 '심미감' 입니다. 제가 어떤 영상을 미적이다 라고 느끼는 요소는 저도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상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드라마는 중간중간 박찬욱 감독 스러운 장면들이 등장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비슷한 느낌을 기..

것들/본 것들 2022.10.14

Netflix Eat The Rich GameStop saga <넷플릭스 추천 Eat the rich> GME 사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짧고 유익한 게임스탑 연대기

이번에 본 넷플릭스 시리즈는 Eat the Rich ,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도 접해봤던 GME 즉 게임스탑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스탑이라는 기업은 중고 게임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었다. 시대적 흐름으로 인해 이전에는 잘나갔었던 기업이(내 기억에는 오닐과 크리스케쳐의 저서에도 나오니 꽤 이전에도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꼭 넷플릭스대 블록버스터의 흐름처럼 시대를 타지 못하고 점점 하락세에 진입하고 있었다. 사실 Stage Analysis 로 접근하면 이런 주식은 차트가 완성되기 전에는 들어가면 안되는데, 그 당시에 Reddit (미국판 디씨? 정도의 포지션) 에서 WallstreetBets라는 유명한 서브레딧 레디터(유저들) 사이에서 GME가 오르내리며 게임스탑은 흔히 얘기하..

것들/본 것들 2022.10.05

<넷플릭스 추천> 황후 엘리자베트 / The Empress 황후 / 한복처럼 보이는 드레스? /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황후 '시시'

우연히 넷플릭스 추천에 떠서 보는데 와이프가 어 ? 씨씨! 라고 반가워하길래 바로 보게 되었다. 총 6부작에 앞으로 시즌 2가 예정되어있는 시즌제 드라마이다. 기본적으로 역사를 기반으로한 사극 드라마이고 ,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합스부르크 왕가였던 요제프 프란츠 황제와 황후 시시(엘리자베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계사를 손에서 놓은지가 오래되어 ,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쨌든 유럽 왕실의 역사는 국경이 무의미할 정도로 서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지금 우리가 가진 '국가'에 대한 관점으로는 어떻게 보면 이해 하기가 힘들 정도로 , 그리스 출신의 무슨 공주가 어느 나라의 왕비가 되기도 하고 독일 출신의 누군가가 영국의 왕이 되기도 하고 . . 아무튼 그런 정략결혼을 통해 이루어진 ..

것들/본 것들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