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들 60

<프랑크푸르트 무인 체크인 사용기> 독일 여행갔다가 당황했던 프랑크푸르트 공항 완전 무인 체크인

독일에서의 체류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왔다.  매번 공항에서의 체크인은 늘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체크인을 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수화물이 있고 또 여러개의 항공편을 경유할 때는 아직도 직원이 있는 창구를 쓰게 된다.  최근에 아시아나를 통해 독일로 갈 때 다구간인 항공권이었는데  체크인에 실패해서 더 그랬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돌아보니 3년전에 왔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체크인 하는 곳을 찾지 못하겠었다(오프라인 창구) 프랑크푸르트 무인 체크인 기계 뭔가 무인 기계만 잔뜩 모여있는 곳이 있고 응대 직원은 없었다  물어보니 모든 사람들이 다 무인으로 체크인 및 수화물까지 진행하는 것이었다.  한국은 무인으로 100% 진행하는 곳은 없었어서 좀 놀..

곳들/독일 2024.06.28

<독일 함부르크 여행 가볼만 한 곳> 함부르크 엘필하모니(Elbe philharmonie) 전망대 무료 입장 , 함부르크 가볼만 한 곳 .

독일 북부의 도시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독일 내에서 '살고싶은 도시'로 늘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바닷가와 직접 연해있진 않지만 큰 엘베강이 바다로부터 이어져서 예전부터 해상 무역의 거점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한자동맹의 일원이 되었고 현재도 '한자도시 함부르크' 가 공식 명칭으로 자리하고있습니다.  (가장 작은 면적의 주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도로에 HH가쓰인 차들은 함부르크 출신 차들입니다.  아무튼, 함부르크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꼽아보면  1. 엘베필하모니 / 하펜시티 2. 란둥스브뤼케 3. 미니아투라 분더랜드 4. 슈파이허슈타트5. 알스터 호수6. 플란튼 운 블룸  등이 있겠습니다.  단순히 외부인들만 찾는 곳이 아니고 알스터 호수와 그 근처의 융프렌슈틱과 플란텐 운 블룸공원의 경우..

곳들/독일 2024.06.27

<일본 넷카페 이용기> 일본 넷카페 쾌활클럽 카이가츠클럽 무인 회원가입 방법 및 후기 . 영상 첨부

일본에 짧게 경유하며 넷카페에서 자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카이가츠 클럽이 가장 지점 수 가 많은 브랜드라는 이야기를 듣고  도쿄에 머무는 하루 동안 근처 '카이가츠 클럽' 지점에 머무르려고 했습니다.  보통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들어간 시간은 밤 10시가 넘어서 그런가 (다음날 청소하러 직원이 온걸 봐서는 아예 무인은 아닌 듯합니다)  직원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표시된 글자를 따라 하나하나 하다보니 회원가입을 아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은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가입 방법 1. 회원 가입 기계로 갑니다(제가 있던 곳은 좌측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신분증을 촬영하는 기계와 같이 있는 것이 회원 가입기계입니다)  2. 언어설정을 영어..

곳들/일본 2024.06.27

<우에노 공원 러닝 한 날> 일본 하루 경유, 아메요코거리 넷카페에서 숙박 후 새벽 러닝 후기

일본을 경유해서 독일로 날아가는 일정에서 (링크 참고)  이전에 홋카이도 여행시 일본에서 러닝했던 기억이 너무나 좋았어서(링크 참고 : 삿포로에서 러닝)  이번에도 꼭 일본에서 러닝하는 경험을 만들고 떠나고 싶었다.  여행지에서의 러닝은 집 근처 러닝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가면 여건이 된다면 꼭 러닝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일본 우에노 공원 소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우에노 공원  관련한 소개를 도쿄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일부 발췌해 본다. 우에노 공원은 도쿄의 서민거리, 고색창연한 시대 분위기가 감도는 우에노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873 년 메이지 시대 초기에 공원으로 지정된 우에노 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의 정..

곳들/일본 2024.06.26

<하네다공항 - 나리타 공항> 일본에서 하루 스탑오버 하네다에서 시내 이동하는 법 . 스카이라이너 예약 및 티켓 교환 꿀팁!

6월 4일부터 21일까지 다녀온 여행 중 필요했거나 , 궁금했던 내용들  직접 겪으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공유합니다.  스케줄을 급하게 당길 일이 생겨서 독일로 가기 위해 일본을 경유하는 다소 이상한 항공편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루프트한자에서 예매했지만ANA 와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이루어진 코드쉐어 편을 배정받았습니다.  김포 - 하네다 / 나리타 - 빈 / 빈 - 프랑크푸르트 이런 항공편으로, 일본에서 하루 정도 있을 수 있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선택했던 항공편.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네다 IN 나리타 OUT 인 경우 저는 어떻게 했는지 다루려고 합니다.   목차1. 김포공항 - 하네다 2. 하네다 - 도쿄 시내3. 우에노역 -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 이용법  1.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

곳들/일본 2024.06.21

<경치 좋은 바닷가 휴게소 추천> 동해안 해변만 전부 다가본 제가 한국에 없는 풍경 같다고 난리난 '옥계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

강릉 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망상해변이나 기타 강릉의 안목해변 등 여러 곳을 자주 다니게 되었는데요   이사온지 한달밖에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천해면 안목해변 이 둘은 워낙 자주 갔었지만, 등명해변 망상해변 옥계해변 대진해변 어달해변 한섬해변 고불개해변 .. 위에서부터 쭉 울진까지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그 중 경치로는 가장 압도적이었던 휴게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경치가 좋은 강릉 옥계휴게소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동해 - 강릉 구간을 다니다보면 두 개의 휴게소가 눈에 밟힙니다.   라는 표지판을 단 두 군데의 휴게소  '동해휴게소' 와 '옥계휴게소'  두 군데 모두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옥계휴게소가 더 끌립니다.  동해휴게소의 경우 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더 넓..

<홋카이도 8박 9일 신혼여행 시리즈 #4> 하코다테에서 삿포로(삿포로 로얄파크 캔버스 호텔 후기) , 다시 오타루로 (오타루 당일치기) 오타루에서 먹은 징키스칸!

이전 하코다테 관광지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전 글 : 하코다테 도착 및 하코다테 고료가쿠 여행) 삿포로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로얄파크 캔버스 오도리 공원 점이었습니다. 굉장히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디자인 그리고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지만 직원들의 응대는 다소 실망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겨울 스키여행갈때 들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홋카이도 신혼여행 시리즈 목차 1. 삿포로에 도착하다! 2. 온천마을 노보리베츠로 가다. 3. 홋카이도 최남단의 항구도시 '하코다테'에서 케이블카 운휴? 4. '츄오버스'를 타고 5시간만에 삿포로로 돌아오다. 갑작스레 구매한 버스티켓과 아침일찍 삿포로로 호텔 체크인 후 벌써 저녁시간, 오타루로 뒤늦게 갔지만. . 5. 중국인들과 함께한 당일치기 아사히..

곳들/일본 2023.12.05

<일본 홋카이도 JR 레일패스 및 하코다테 일일권 총정리> 레일패스 사야하나요? 8일동안 여행하면서 후회했던 . 교통 패스 소개 ! / 하코다테 버스+트램 일일

홋카이도 여행을 8박 9일간 다녀왔습니다. (참고 : 신혼여행 8박 9일 홋카이도 여행) 처음에는 쉬엄쉬엄 도는 여행으로 계획없이 가자고 생각해서 처음과 마지막 호텔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거기서 해결하자는 마인드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이곳 저곳 가보고싶은 곳들이 너무 많아 교통패스를 안산것을 후회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우선 JR 패스를 소개하기 전에 하코다테에서만 사용되는 패스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고 JR 홋카이도로 넘어가겠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시 교통 패스 종류 및 사용법 1. 하코다테 전용 패스 JR에서 소개하는 세 가지 패스 이외에도 하코다테에서 사용 가능한 패스도있습니다(참고 : 하코다테 여행 일정 포스팅) 크게 1) 트램(시덴) 일일권 : 특정 호텔이나, 편의점(세븐일레븐) 제 경우에는 고료가쿠 ..

곳들/일본 2023.12.01

<홋카이도 신혼여행 시리즈 #2> 온천마을 노보리베츠에 도착하다! 노보리베츠 곰목장, 지옥온천 등등 (노보리베츠 가는 법 및 여행일정, 당일 여행 코스)

이번 포스팅은 노보리베츠입니다. 여행의 2일차부터 4일차까지 총 2박 3일을 머물렀던 곳이네요 온천 마을이 유명하길래 노보리베츠 역앞에 가면 사람이 많을 줄 내심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관광객들은 온천마을로 바로 버스타고 들어가버리니까 역전근처는 완전 상가 공실도 많고 엄청 휑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저희는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노보리베츠로가서 (저희는 JR패스가 없었기 때문에 완행열차를 타고 느긋하게 갈아타며 넘어갔지만, 패스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특급열차를 타고 가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첫날은 역에서 차로 5분거리인 호텔 이즈미 (바닷가 접하고 있음,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이라기 보다는 시라오이 온천협회? 쪽이랑 연결되고 유황천이 아닌 미끌미끌한 수질 -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음) 그 다음날은 이제 시..

곳들/일본 2023.11.21

<홋카이도 신혼여행 시리즈 #2-1> 노보리베츠 당일치기 할만한 것들 추천드립니다. 노보리베츠에만 3일 머무른 후기 / 노보리베츠 여행 종결

이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링크 : 노보리베츠에 도착하다 홋카이도 여행시리즈 #2) 오늘은 노보리베츠의 관광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묵었던 료칸의 후기와 소개를 같이 작성하려고 했는데 관광지 사진들과 포스팅을 적다보니 분량이 많아져서 관광지들을 짧게 소개하고 당일코스 추천을 받고싶은 분들을 위해 글을 조금 추가해보았습니다. 을 먼저 보고싶으신 분들은 여기를 누르시면 본 포스팅 하단으로 이동합니다. 홋카이도 신혼여행 시리즈 목차 1. 삿포로에 도착하다! 2. 온천마을 노보리베츠로 가다. (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 법 홋카이도 9일 여행중 가장 좋았던 호텔 이즈미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생각보다 볼게 많네?(곰목장, 지옥계곡, 마린파크 닉스, 족욕..

곳들/일본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