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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 러닝 한 날> 일본 하루 경유, 아메요코거리 넷카페에서 숙박 후 새벽 러닝 후기

Entkommen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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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경유해서 독일로 날아가는 일정에서 

(링크 참고) 

 

이전에 홋카이도 여행시 일본에서 러닝했던 기억이 너무나 좋았어서

(링크 참고 : 삿포로에서 러닝) 

 

이번에도 꼭 일본에서 러닝하는 경험을 만들고 떠나고 싶었다. 

 

여행지에서의 러닝은 집 근처 러닝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가면 여건이 된다면 꼭 러닝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일본 우에노 공원 소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우에노 공원 

 

관련한 소개를 도쿄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일부 발췌해 본다. 

우에노 공원은 도쿄의 서민거리, 고색창연한 시대 분위기가 감도는 우에노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873 년 메이지 시대 초기에 공원으로 지정된 우에노 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의 정식 명칭은 ‘우에노 온시 공원’입니다. 1924 년에 다이쇼 천황이 도쿄도에 하사(일본어로 ‘온시’라고 합니다)했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되었습니다. 그 이후 사람들의 휴식처로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련된 문화와 즐거운 놀이 요소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공원이 되었습니다.

 


 

내가 묵은 곳은 아메요코 거리에 위치한 넷카페였다.

(넷카페 포스팅 예정  : 일본 카이가츠 클럽 우에노역 근처) 

 

유튜버 빠니보틀이 홋카이도 여행 중 숙박하는 것을 보고 

아 이걸 안해봤구나 하는 생각에 이번 경유지에서는 마침 시간도 애매하겠다 넷카페에서 자고 싶었다. 

 

아무튼 자고 다음날 아침 러닝을 , 힘들지만 나가보았다.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훈련중인 고등학생 운동부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큰 나무 위주의 조용한 공원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로써 일본에서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 하코다테 하치만자카에 이어서 세번 째 일본 러닝이 되었다. 

 

 

우에노 공원 아침 6시
아메요코 거리
우에노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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