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브스에서 선정한 Under 30 인물 중 , 아시아계라 눈길이 갔던 알렉산더 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억만장자의 정의는 영어로 말하면 빌리어네어, 즉 10억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사람을 말한다. 사실 십억 - 만장자가 되어야 하지만 어감상 불편하고 맞지도 않으니 억만장자로 해석하는것이 무리가 없어 보인다.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된 만 25세의 알렉산더 왕. 무슨 인물일까?
알렉산더 왕은 우리가 아는 패션계의 알렉산더 왕이 아닌 AI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기업가 알렉산더 왕이다. 그는 기업이 가진 Raw data(원본 데이터) 를 AI와 머신 러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인 Scale AI의 대표이다. Scale AI의 경우 Raw data 로 부르는 이미지 등을 AI를 활용하여 labelling 하는 기술을 주로하는 회사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제너럴 모터스와 플렉스포트 등 3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과 공급망 효율화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불과 25세인 왕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자수성가한 억만장자이며, 2021년 투자자들에 의해 73억 달러로 평가된 스케일 주식의 약 15%를 소유하고 있다. 뉴멕시코 토박이인 그는 이미 17살의 나이에 테크 아데파, 그 후 질의응답 사이트 쿼라를 거쳐 실리콘 밸리에 정규직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얻었다. 19세 때 기계 학습을 공부하기 위해 MIT에서 잠시 머무른 뒤, Wang은 Y Combinator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하고 Scale AI를 시작하기 위해 중퇴했다.
Forbes 지에 따르면, 그는 무기 물리학자의 아들이고 어릴 때 뉴멕시코에서 성장했다. 디즈니를 가고 싶은 마음에 수학 경시대회 등에서 입상을 했고 , 그 이후에도 물리 수학 등 올림피아드를 나가 다수 입상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런 점을 보면 그냥 어릴 때부터 수리 쪽에서 머리가 좋았던 것 같다 .
국내 기업 중 유사한 기업은?
AI 관련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투자를 많이 받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느낌을 받은 회사는 Superb AI 라고 하는 회사이다. 명문대 출신의 창업자에 AI 스타트업이라는 점이 공통되어 보인다. 이 분야 자체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이기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진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