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갈 일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많아집니다.
하지만 장례식이라는 것이 매일 있는 것도 아닌지라, 갈 때마다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일 때는 장례식장 예절을 찾아볼 일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이트를 참고하여 총정리한 이번 포스팅을 보시고
장례식 예절에 대해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딱 세 가지만 정리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셔서 1분만 읽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장 복장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체로 어두운 색의 (검정색이 가장 좋음) 정장이 선호됩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거나 , 급한 사정으로인해 정장을 갖출 수 없다면
비교적 점잖은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다면 요즘 시절에는 이전처럼 그렇게 복장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없기 때문에
튀지 않는 무난한 복장일 경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당연하지만, 맨발이 보이지 않는 검은 양말이 좋습니다.
흰색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장소에 찾아와줬다는 그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2.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예절입니다. 예전에 어른들과 장례식장에서 술을 한 잔 나눌 일이 있을 때
비교적 어린시절이었던 그 때 놀랐던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장례식장에서는 건배를 할 때 잔을 부딪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왜그런 걸까요?
건배는 서로의 행운을 '축하'하는 의미가 강한 행위입니다.
따라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엄숙한 장에 어울리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술마시면서 하하 웃으며 떠드는 경우가 많던데?
이 경우 반대로 고인을 잘 보내주기 위한 우리 고유의 문화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 덕선이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서로 웃으며 고스톱을 치는 어른들을 보고
분해 하는 장면이 나오죠.
오래된 우리의 전통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문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되 너무 오래 슬픔에 빠지기보다는 보다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3. 장례식장 절하는 법
절하는 법에 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각 종교별로 절을 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이런 경우 장례식장에 들어가면
잘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일단 그 기독교 가정의 경우 절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만 알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가족의 종교예절을 따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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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소에 도착해서 , 우선 상주에게 인사를 드리고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을 합니다.
2. 그 다음 일어서서 두 번의 절을 합니다.
3. 이후 물러나서 상주에게 절합니다.
4. 이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5. 이후 몸을 돌려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