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에 빠져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사실 이럴 때일수록 또 날도 추울수록 임장을 다니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임장 체크리스트를 여러 군데에서 공부한 결과
취합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 지역 네이버 맵 / 호갱노노 / 아실 을 통해 평균 시세 파악
- 말그대로 평균시세 파악입니다. 내가 원하고 생각하는 지역이 있다면 먼저 인터넷으로 '손품'을 팔게 됩니다.
발품처럼 직접 가는 것도 물론 필수적이지만 요즘에는 부동산에 가기전에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갈 수 있습니다 .
실제로 현장 소장님들 중에서는 경매물건 보러왔다고 하면 싫어하면서 네이버에 나와있잖아요~ 하면서 짜증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분들 말은 무시하시고 다른 부동산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방문
- 서울 경기권이라면 대중교통 / 지방이라면 자차가 되겠네요. 지역의 교육시설, 학원가, 공원 , 체육시설, 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해당 임장지에서 도보로 몇분거리인지 체크하고 낮과 밤에 각각 방문해서 상가에 유해업종이 있지는 않은지 의료시설은 있는지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간격을 두고 한 달에 두 번 세 번 나누어서 방문하고, 또 평일과 주말 , 낮과 밤이 겹치지 않게 나누어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가 등의 수익형 물건이라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 좋겠지만 반대로 편안하고 조용한 주거를 원한다면 유해시설이나 술집 등이 없는 곳이 좋겠죠?
부동산 세 군데 이상 방문
위 단계에서 실제 방문을 통해 대략적으로 마음에 드는 지역이나 장소가 정해졌다면 근처의 부동산을 방문할 수 있겠습니다 .
평균적으로 세 군데 정도에서 네이버와 다른 시세 급매물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막상 가보시면 말도 잘 안나오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급매물을 주는 소장님은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해진다는 생각으로 자꾸 가다보면 그래도 좀 더 편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다니다보면 마음에 드는 소장님도 생기고 보다 친밀한 관계가 되게 되면 하나 둘 물건을 소개시켜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누가 추천해준다고 매수하면 안되고 본인의 기준과 자금상황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등기부 등본 체크
요즘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본을 체크할 수 있는데요
다음 포스팅("모바일 등본 보는 법")을 통해 모바일 등기소를 통해 등본 열람을 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