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독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1주일 먼저 가서 5월 29일이면 가게 됩니다(내일)
예매 자체는 3개월도 훨씬 전에 했는데
좌석 변경 등은 불가능하다고 떠서 당황했었습니다.
(좌석 변경 가능으로 구매했었음)
근데 한 달? 좀 안남았을 때 부터 좌석변경 등이 뜨더니
좌석 비딩하는 창도 뜨기 시작했습니다.
좌석 비딩이란?
이코노미석을 제외한 프리미엄이코노미 , 비즈니스 석 같은 경우 잔여석이 남을 경우 항공사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그러한 좌석들을 처분하기 위한 방편으로
승객들에게 일종의 '경매'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상위 클래스의 잔여 좌석들을 판매하게 됩니다.
다른 정보들을 종합해본 결과 모든 경우에 비딩 옵션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비수기 항공권이나 성수기더라도 잔여좌석이 남을 것 같은 경우 확률적으로 활성화 되는 것 같습니다 .
(근데 아마 비수기의 경우 거의 모두 활성화 되는 듯)
문제는 그렇게 활성화 되더라도 , 내가 적절한 가격을 써넣어야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상위좌석 욕심이 그렇게 없으신 분들은
최소금액으로 입찰하신 후에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입찰이 성공했는지의 결과의 경우 출국일 24시간 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
루프트한자 좌석 입찰 비딩 방법
1. 나의 예약 -> 예약 관리 로 들어갑니다.
2. 변경하고자 하는 예약을 클릭합니다.
3. Bid for upgrade를 클릭합니다.
4.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Weiter를 클릭합니다
5. 카드정보 기입 후 진행합니다.
6. 진행 완료 후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정상 진행되었다는 안내이메일을 보내줍니다.
결과는 '충분한 시일'을 가지고 보내준다고 합니다만
내가 제안한 금액에 대한 결과는
보통 출국 날의 2~3일 전부터 이메일로 보내주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최저가로 도전했으나 실패..!)
그냥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로 생각해서 도전했었습니다만 ㅎㅎ
다음에는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