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공과 관련하여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이 길에 대해 고민만 늘어가고. 하고 싶은 일은 너무나 많은데 , 몸은 한 개일 뿐이고 그래서 사실 다른 전공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27살이고 남들보다는 일찍 결혼한 편에 속합니다. 제 친구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아무튼 결혼 이야기는 나중에 풀도록 하고, 결론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3년간의 일이 끝나고 나면 제 업장을 차리면서 독일로 넘어갈 준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로 넘어가서는 제 전공이 특수하다보니 살리려면 살릴 수 있지만 한국만큼의 대우를 받을 수가 없고 따라서 다른 직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요, 학창 시절 때 혹은 그 이전 유년기부터도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관심은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