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노보리베츠입니다. 여행의 2일차부터 4일차까지 총 2박 3일을 머물렀던 곳이네요 온천 마을이 유명하길래 노보리베츠 역앞에 가면 사람이 많을 줄 내심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관광객들은 온천마을로 바로 버스타고 들어가버리니까 역전근처는 완전 상가 공실도 많고 엄청 휑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저희는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노보리베츠로가서 (저희는 JR패스가 없었기 때문에 완행열차를 타고 느긋하게 갈아타며 넘어갔지만, 패스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특급열차를 타고 가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첫날은 역에서 차로 5분거리인 호텔 이즈미 (바닷가 접하고 있음,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이라기 보다는 시라오이 온천협회? 쪽이랑 연결되고 유황천이 아닌 미끌미끌한 수질 -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음) 그 다음날은 이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