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스 박스이론의 창시자이고,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에게 널리 읽히는 고전인 니콜라스 다비스(다바스)의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를 읽고 있다. 고전으로 추앙 받는 책이기에 두꺼울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많이 얇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것같다. (그렇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다.) 니콜라스 다비스는 유명한 댄서 출신의 트레이더이다. 여느 투자자들처럼 처음에는 이런 저런 정보를 좇아 투자를 하면서 돈을 많이 잃기도 했었던 그는 오히려 정보로 부터 멀어지는 세계 투어 도중 해외에서 미국 내로의 전보로만 거래를 하게 되면서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그 때 그는 박스이론을 정립하게 되고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신용을 활용하여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스스로를 '재계의 나폴레옹' 이라고 자만하고 있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