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들이 많아서 , 이전부터 볼 게 없으면 본 게 있어도 다시 보고는 했다. 최근에는 그 중 붉은 돼지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보게 되었다. 한 번도 보지 않았었는데, 역시 보고나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 외국판 제목은 'Porco Rosso' 아무래도 배경이 이탈리아의 아드리아 해 인 만큼 그쪽 지역의 색채가 잘 드러난다. " 이 영화는 비행정 시대에 지중해를 무대로 하여 명예와 여인과 돈을 걸고 하늘의 해적(공적)과 싸워 '붉은 돼지'라 일컬어진 한 마리의 돼지의 이야기다. " - 오프닝에 나오는 다국어로 된 설명.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오프닝이었다. 줄거리 및 결말(스포 주의) 모종의 이유로 돼지가 된 파일럿 마르코 . 사람들은 그를 포르코 로소(붉은 돼지) 라고 부른다.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