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장
겨울에 서울시청 하면, 그 앞에 스케이트장과 스케이트를 타는 수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데요. 3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되었던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이 올해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저도 겨울만 되면 친구들이랑 같이 타던 추억이 있는 장소였는데, 한동안 못 타서 아쉽다가 이번에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24일) 오전 11시가 좀 넘은 무렵 갔었는데요 마침 2회 차(11시 30분~) 티켓이 남아있어 탈 수 있었습니다. 서울 스케이트장의 경우 인원수를 400명(확인 필요합니다만 이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을 1회 차 이용객 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1시간 단위로 회차가 나뉘는 것 같고요.
금액은 여전히 1000원이더라구요 , 사실 금액도 착해서 여길 올 때마다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춥긴 하지만 몇 바퀴 돌고 나면 금세 더워질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운영시간 및 운영정보
(출처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홈페이지 - 링크)
2022.12.21(수) ~ 2023.2.12(일)
※ 12월21일은 개장식(18시) 이후 19:30~21:30 이용가능
평일(일~목) 10:00 ~ 21:30
금, 토, 공휴일 10:00 ~ 23:00
1,000원(1회 1시간,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2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1호선 시청역 5,6번 출구 앞
2호선 을지로입구역 1,8번 출구 시청 삼거리방향 200m
5호선 광화문역 5,6번 출구 서울시청 방향 400m
헬멧 및 장갑 필수
1000원으로 티켓 머신 혹은 안내 데스크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나면, 그 티켓을 들고 조금 더 떨어져 있는 부스의 '대여소'에 가서 사이즈를 말한 뒤 스케이트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신발 락커룸에 가서 신발을 갈아 신으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헬멧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헬멧의 경우 작은 링크와 큰 링크 입구에 각각 큰 박스가 한 개 씩 놓여있는데 거기에 헬멧이 들어있습니다.
다소 낙후되어있긴 하지만 자신한테 맞는 사이즈로 잘 찾아서 꼭 턱부분 결합이 잘 되는 것으로 안전하게 착용한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몇 분 넘어지는 것을 보니 아찔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는 장갑이 필수인데, 역시 장갑이 필수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장갑이 없다면 티켓을 발권하던 인포데스크에서 한 쌍에 1000원으로 면장갑을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구매하여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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