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작년 한 해 다들 잘 보내셨나요? 장이 안 좋다 보니 아무래도 매매를 해도 의욕도 안생기고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았는데요 , 12월에 포지션을 줄이긴 했으나 손절의 경우 원칙을 어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운용을 해서 오히려 적은 포지션 사이징이지만 손절한 금액 자체가 무시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늘 스탑을 생활화 해야하는데 심리적으로 동요가 생겨 그런 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던 지난 해였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잘 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줄여나갔다는 점인데요, 사실 빠르게 줄이고 빠르게 키우는 것이 좋은데 줄일때는 자꾸 미련이 생겨 느리게 줄이고 키울 때는 또 이래도 될까? 싶어서 느리게 키우는 것이 아직도 초보자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이 안좋아지는 것이 처음, 두번, 세번 까지만해도 공부를 의욕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 하락이 계속 지속되다 보니 공부도 등한시 하고 계좌관리를 제대로 안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들의 말처럼 ‘잡초를 뽑듯’ 해야 하는 것이 계좌 관리인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허술했습니다.
매매종목
아우딘퓨쳐스, SAMG엔터
이 두 종목 중 아우딘퓨쳐스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 이후 쭉 훑다가 보였었는데요 조금 ㅁ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잘 지켜주고 오늘 좀 올라줘서 포스팅 해봅니다.
SAMG 엔터같은 경우에는 오늘 아침 장을 훑다가 IPO base를 만들고 올라가주면 좋겠다 하는 모습을 보여서 , 하지만 동시에 장이 좋지 않았었던 지난 흐름을 고려해서 정석적인 중간 봉을 고점 돌파 기준으로 삼고 제가 선호하는 진입시점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걸어놨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손절 나간 것의 절반은 회복을 해주어서, 또한 다시 매매를 해볼만한 의지를 북돋아 준 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올해 주식 공부 목표
- 마크 미너비니 책 재독 및 두 책 안읽은 것들은 한 번이라도 쭉 읽기
- 스탠와인스타인 다시 재독(현재 2회독)
- 고수님들 블로그 정독
- 니콜라스 다바스님 칼럼 정독 다시
주식 루틴 목표
사실 책을 읽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Tradingview를 적극 활용해서 매일 퇴근 후 15분에서 30분 이내로 차트를 훑는 것을 꼭 루틴화 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 매매의 성공률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노션으로 작성 후 마크다운 붙여넣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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