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매매일지 / 제주은행, 나우IB

 

 

01/16

 투입대비 -2.74

 종목 

삼아알루미늄, SAMG엔터 둘 다 손절 

 

01/17

 투입대비 +3.62%

종목

제주은행, 나우 IB 

제주은행은 수익, 나우 IB는 손절

 

01/18

 투입 대비 + 5.42%

제주은행 한 종목 수익 

 

기본적으로 이번 달 초에 들어서 굉장히 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것이 아직 만회가 되려면 한참 남았다. 손절 퍼센트를 3퍼센트 내외로 설정해야 하는데 , 지난 연말 즈음에 겹친 하락의 타격으로 원칙을 지키지 못해 올해를 큰 손실로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레인보우 로보틱스를 잘 포착은 했으나 막판 흔들기에 털리고 바로 다음날 떡상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적이 정말 많아서 결론적으로 의미는 없지만,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에 잘못된 것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털리더라도 다시 오르는 종목에 탑승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대체로 이렇게 되는 종목들은 나에게 오버트레이딩을 유발해서 수수료 이것저것 하면 엄청난 손실을 누적시킨다는 점. 늘 중용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이번 주 들어서 매매할 셋업들이 종종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아우딘퓨쳐스의 급하락(아우딘퓨쳐스도 돌파전 몇 번의 매매를 해서  본절로 탈출한 적이 있다.)을 보면서 신규매수를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추세추종 하면서 제일 큰 수익을 준 종목은 ELF beauty인데 해외 종목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아 수익은 매우 작다. 또 제일 큰 수익이 난 이유 자체도 내가 팔고 싶었지만 키움 어플을 다시 접속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두었던 경우였다. 

 

 종목선정 > 진입 > 매도 순으로 뒤로 갈수록 어려운 개념인 것 같다. 결국 진입을 잘 했더라도 늘 매도를 일찍 하거나 , 매도를 너무 늦게 하는 경우가 잦다. 이번에는 좀 참으면서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