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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P판(바이닐)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비셋팅은 끝났다. LP60X의 경우 포노앰프 내장인 모델이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피커(정확히는 액티브 스피커)만 있다면 3.5파이 선을 통해 연결만 하면 끝난다. 다만 첫 연결 후 소리가 재생이 안되거나 소리가 너무 작게 들린다면 턴테이블 본체 뒷면의 Phono - Line 단자를 확인하기를 바란다.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LP판을 어디에서 사야할 까" 에 대한 것이다. 국내에 여러 소매 업체들이 있지만, 대부분 중고인데다가 가격은 사악하기 그지 없고 음반에 대한 정보를 찾기도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영어에 대한 두려움만 조금 없앨 수 있다면 바이닐 직구도 꽤나 합리적인 선택지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내가 LP판을 구매할 때는 원하는 앨범과 아티스트를 타이핑한후 vinyl을 붙여 검색하는 편이다. 그리고 경험상 아마존 독일의 물량이 훨씬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는데, 영국 아마존 등 유럽내부의 유통망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not available이 뜰 때는 조금 속상하기도 할 때가 있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만 없앤다면 굉장히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디스콕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지라고 나무위키에서 서술되어 있던데, 사실 나는 LP를 듣기위해 사는 것이고 수집을 위해 사진 않기 때문에 그냥 매물만 구경하고 딱히 구매는 많이 하진 않은 것 같다.
1. 아마존 독일
2. 디스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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