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겪은 것들

이케아 조립 후기. 이케아로 집 꾸미기 (에케달렌 / 칼락스 / 포앵 / 엑토르프 등 조립 후기)

Entkommen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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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마치고 이케아로 거실을 꾸며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이케아에서 거의 다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

전부 직접 조립해봤습니다. 다른 조립 가구들에 비하면 이케아 매뉴얼은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텍스트 없이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비교적 수월하게 했습니다. 

 

엑토르프는 두명이서 했어야했고, 칼락스도 사실 두명이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혼자서 해도 가능은 합니다. 에케달렌이 위 네 개중에서는 가장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조립을 많이해서 큰맘먹고 트릭시그(전동드릴) 도 구비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크게 보면 절반정도 에서 도움은 받은 것 같은데 몇몇 부분에서는 잘못 돌리면 흔히 이야기하는 나사의 '야마' 가 나가기 쉬운 상황이 되어서, 잘 조작해야합니다. 

 

퇴근하고 쉬는날까지 투자해서 대략 이틀정도면 다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몸이 좀 힘들긴 했습니다 ^^ 

 

조립할때는 특별히 주의점은 없습니다만, 우선 부품들은 각 가구를 조립 전에 하나의 그릇이나 하나의 용기에 담아놓고 조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꿀팁!) 

 

Q. 트릭시그(전동드릴이 꼭 필요할까요?)

A.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 같긴한데 확실히 몇몇부분에서는 힘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구비해놓으면 꼭 이케아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자주 활용하게 되어서 구비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다만, 기본적인 일자, 십자드라이버는 꼭 구비하셔야합니다. 그게 포함되지 않은 구성들이 많습니다. 

 

 


목차

1. 집배치 구성(이케아 크리에이티브모드)

2. 실제 거실 배치 사진, 칼락스로 LP 플레이어 거치대 겸 거실장 활용 

3. 커튼봉(베크래프타, 레카, 후가드) 실패후기(결국 쿠팡에서 산 썰 . . )  

4. 조립후기 및 주의점(+팁?) 


우선, 이케아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집 안에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이케아 크리에이티브

 

https://www.ikea.com/kr/ko/home-design/

 

AI 홈퍼니싱의 시작 - IKEA Kreativ

다양한 색상, 크기, 레이아웃 조합을 시각화할 수 있어요. 사실적이고 정확한 크기로 공간을 스캔하여 모든 제품이 어떤 스타일을 연출하고 우리 집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보세요. 이케

www.ikea.com

 

위 링크로 들어가서 '시작하기'를 누르면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꽤 도움을 받은 기능이었습니다. 이케아에서 실 판매중인 제품들을 배치하는 것 자체도 재미는 있고 대략 사이즈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4월에는 이케아 강동점 오픈 기념으로 배송비가 무료였습니다. 

마침 이사해서 집도 비어있겠다. 그냥 여러개를 질러봤는데요 예전에 샀던 오디오 테크니카는 아직도 잘 쓰고 있는 와중에 LP판을 놓을 공간겸 거실에 장식을 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칼락스로 수납을 다 맞추게되었습니다. (거실, 아이방, 안방 총 세 개) 세 개 다 조립하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았지만 2-3일 걸쳐서 했던 것 같네요 . 

 

 

 

대략 완성된 후.. 벽면에 스투르스크 시계까지 보입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이 꾸미게 되었는데요, 왼쪽에 엑토르프 녹색 / 우측 칼락스 흰색이 보이고 벽면에 스투르스크 시계가 보입니다.

제가 앉고 있는 체어가 포앵체어였고 겨자색인데 그걸 포함해서 찍은 사진이 지금은 없어서 추후 올려보겠습니다. 

 

 

 

티비 없는 거실을 꿈꾸며. .

예전부터 사실 티비를 안봐서 인터넷에 결합해서 내는 티비료 + 수신료가 아까웠는데요, 그렇다고 티비 자체를 가지고 있게되면 수상료는 피할 수 없는 것이기도해서 이번에 이사나오면서 당근으로 티비를 팔기도 했었습니다. 

 

막상 티비를 빼고나니 벽면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이후에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해서 영화정도를 보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한데, 일단 지금은 제가 늘 꿈꾸던 바이닐 장? 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LP플레이어용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느낌으로 바이닐 플레이어 거치대와 LP판 수납장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좌측이 제가 올린 것이고 우측이 인터넷 예시입니다.) 

 

 

배송시 주의사항.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집에 들어오기가 힘든 사이즈라 배송업체에서 엘리베이터와 복도 사이 넓은 공간에 두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직접 들고 들어오는데.. 소파 / 포앵체어  정도 만해도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배송시 주의사항에도 쓰여있듯 배송공간이 나오는지 체크가 필요할 것 같긴합니다.

구축 아파트임에도 다행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조립전 설레는 마음으로 찍은 사진 ㅎㅎ

 

 

조립후기 (와이프 기준 포함) 

포앵 ★ ★ ☆ ☆ ☆ : 여자 혼자 조립 가능 

칼락스 ★ ★ ★ ☆ ☆ : 여자 혼자 힘들지만 조립가능 

에케달렌..  ★ ★ ★ ★ ☆ : 남자 혼자 힘들지만 조립 가능 2시간정도 잡으면됨  / 둘이있으면 좋을듯 (상판 등이 무거움) 

엑토르프 ★ ★ ★ ☆ ☆ : 사람 두명 있으면 꽤 쉽게 가능. 혼자서는 불가능할듯 

 

정도되겠습니다. 에케달렌의 경우 특이한 모양의 나사가 있는데 나사 야마가 안나가게 잘 해야하고 무조건 드라이버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혼자서 해서 더 힘들다고 느낀것같기도한데 무게가 좀 나가서 더 힘들었습니다.   

 

대략 총 2일정도 잡으면 어느정도는 될것같습니다만 개인차가 있을 것 같구요

이케아 조립하고 다른 국내산 가구 조립해보면 사실 이케아 조립이 엄청 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튼봉은 결국 실패. 쿠팡에서 산 썰! 

이사온 집에 못구멍이 있어서 활용하려고, 원래 무타공 만사용해보다가 못을 사용하는 브라켓을 사용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케아 방문한 겸 샀던 베크레프타 세트는 사용하지 못했고, 따로 구매했던 브라켓 4개와 레카는 역시 사이즈 문제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추후 다른 집에서 필요할 수 있을것같아 킵해두려고 합니다. 

 

레카는 짧은것이고 후가드가 긴것입니다. 

 

 

결국 사이즈에 실패해서 아래 제품을 쿠팡에서 구매해서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상세한 사진후기는 추후 올릴텐데 일단 이 글 보시는 분들중 커튼봉 브라켓이 너무 큰게 싫거나 하시면 아래를 통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튼또한 아래 링크 제품(2개들이 한세트) 구매했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한 장을 더해 총 세 장을 거실 암막커튼으로 활용중입니다. 역시 완성 된 그림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로 구매하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주어지고 양질의 글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암막커튼, 커튼봉 구매처

 

윈테리어 플레인캡 커튼봉 25mm - 커튼봉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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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실패 ㅠ 대신 안방 커튼으로 사용할 수있었습니다.

 

커튼봉은 그래서 베크레프타 보다는 , 각자 따로되어있는 것을 구매추천드립니다(거실용) 거실에 쓰기에는 베크레프타는 좀 짧은 감이있고 안방 등에 활용하기는 괜찮습니다. 튜토리얼에는 벽식 고정만 나와있긴한데 적절히 위치바꿔서쓰면 천장형도 고정은 가능합니다. 

 

 

+ 포앵체어 실사용감

포앵체어의경우 국민 의자라고 불릴 만큼 이케아에서 자주 나가는 편인데요 

처음에는 조금 엥? 싶은 느낌이었는데 사용한지 2주 정도되어가는 시점에서 평가해보니 길도 들어서 그런지 훨씬 편해진 느낌입니다. 추후 사진을 추가해보겠습니다.

 

혼자조립할정도로 난이도는 낮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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