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주식 ( 공부 )

#1 오늘부터 난 추세 추종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Entkommen 2022. 6. 10.
728x90

 내가 주식을 처음 접하게 된 때는  2019년 하반기 , 대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였다. 가지고 있는 소액의 금액으로 삼성전자에 투자를 해서 몇만원을 벌게 되었지만 그게 다였다. 그 이후로 아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하필이면 2020년 초반 코로나 대폭락장이 오기전 방학 때 시간이 많이 남아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주 적은 돈이었지만 그 돈으로 대폭락(코스피 1400대)를 맞고나니 주식이란게 하기가 싫어졌다.  그 당시 아무 공부도 안하고 디씨인사이드 실전투자갤러리를 정말 밥먹듯이 들락날락 했었더랬다. 거기서는 모두가 전문가였고, 대부분이 주가의 폭락을 예측하고 있었다. (당시 인버스 열풍도 한 몫했다.) 그 이후로 주식에 관심을 다시 한 번 끊게 되었고 , 그렇게 막차를 그냥 보내버렸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을 불려나가고 있을 때 나는 들리는 뉴스들을 무시하며 그 어떤 돈에 관한 공부조차 하지 않았다. 그 때는 정말이지 투자공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의욕도 없을 때 였다. 대학생이 무슨 공부냐 할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몇 년이 지나고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니 20대에 재테크에 눈을 뜨고 빠르게 재산을 불려나간 능력자들이 참 많았다. 2019년 아파트에 대해 아무 관심과 지식이 없을 때에도 누군가는 그 때를 기회삼아 재산을 불려나갈 준비를 학 고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이 모든 '돈을 버는' 트렌드에 대해 부러워하거나 좌절한 적은 없다. 다만 나도 이제부터라도 공부를 해서 다시올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이 계속 들 뿐이었다. 그렇게 4-5월 부터는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제 곧 모 카페에서 운영하는 경매 무료특강을 참가할 계획이다. 이론공부보다는 실전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티끌만한 종자돈은 커녕 빚으로 연명하는 처지이다보니 기회를 잡기위한 응축의 단계로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주식은 이런 내 상황에서 유일한 실전적인 해결책으로 보였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무렵부터 팔로우하고있는 추세추종 전문가의 글을 받아보면서 이런 세계가 있구나 하고 막연하게 알고있었다. 제목에 써놨듯 지금까지 결심을 하는 데 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시리버모어의 책을 한 권 읽고나서는 이제 추세추종투자에 대한 확신아닌 확신이 서기시작했다. William O'neal의 How to make money in stocks 라는 책은 아마존 킨들로 구매한 이후 안읽은지만 반 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이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한다. 목표는 아래 멘토들의 책과 영상들로 이론공부를 1달이내로 마치고(그동안도 짬짬이 이론으로 계속 보고는 있었다) 공부를 함과동시에  실전적으로 screening 하고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내 주식투자의 원년으로 삼고 나는 이제 추세추종투자를 시작하려고한다. 우선 O'neal의 원서, 영어라 가독성을 떨어지지만 열심히 읽어나가면서, 아래와 같은 배울 점이 많은 한국 블로그의 글을 공부할 계획이다. 내년의 나는 또 다른 모습이 되어있기를 기대하면서 글을 마친다. 

 

 

https://blog.naver.com/kahwi_jun

 

Momentum & Breakout Trader : 네이버 블로그

지적이고 인내심을 가진 투기자들에게 미래는 언제나 밝다.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Influenced by Mark Minervini and William O’Neil. Think a Lot. Say Little. Leave Nothing.

blog.naver.com

 

 

<내가 Mentor로 삼을 투자자들>

Mark minervini

Stan weinstein

Dan zanger

Nicholas Darvas

William O'neal

Jessie Livermor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