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한국에 와서 가장 그리워했던 것 중 하나가 에스프레소 머신이었다. 독일에서 살 때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커피메이커만 있어서 많이 아쉬워했었다. 나는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와이프도 머신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았다. 가용할 수 있는 예산 범위 50만원 미만에서 고르기로 했고 이런 저런 후기를 살피다가 가성비가 좋은 솔리스 TYP 1170 머신을 사게 되었다. #1 외관 우선 깔끔한 외관에 , 압력게이지가 달려있어 추출시 압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조금 조사를 해보니 압력게이지가 있는 모델이 커피를 만들때는 거의 필수나 다름없다고 해서 기왕이면 압력게이지가 있는 모델을 찾고싶었다. 색깔은 메탈릭한 은색 모델과 흰색 모델 중 흰색이 좀 더 이쁜 것 같아 흰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