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난주 금요일날 정리를 한 것이 잘 한 것일 수 도 있겠다 생각은 들었지만, 오늘 결국 그것과는 상관없이 뇌동매매를 한 날이 되었다. 계좌기준 2%의 손실을 오늘 확정 내게되었다. 로스컷 이후에 재진입을 섣부르게 여러 종목에 막 하지 않았더라면 1퍼센트 대에서 컷 할 수 있었는데, 손해를 복구하려는 편향때문에 매매에 자꾸 참여하게 되었다. 오히려 잘 되는 장에서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선순환이 되는 것 같은데 오늘 같은 장에서는 그게 잘 안된다. 결국 시스템을 잘 짜놓으면 이런 편향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그렇게 참여하면서도 손절은 계속 설정 했고 베팅금액도 훨씬 줄여서 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그것들이 누적되면서 오늘의 손실을 만들었다. 만약 아무것도 안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