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강환국님 포함하여 여러 트레이더들(돈깡도 그 중 한명)이 종종 언급하는 도서 중 하나로 , 한국에서는 그래도 꽤나 확고한 위치의 투자서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확실히 학계에 계신분이라 그런지 , 문체 자체가 좀 딱딱하고 사용하시는 단어들이 전형적인 '지식인' 타입의 단어였다. 읽기는 나쁘지 않았고, 퀀트투자에 관한 내용이기에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고, 불코우스키의 차트패턴 책을 보는 느낌도 살짝 있었다. 켄 피셔의 3가지 질문으로~ 라는 것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을 실재와 비교하여 진실을 밝히자 라는 컨셉의 책인데,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초반에 좋았던 부분은 , 재무제표에 대해 개략적이나마 설명하고 넘어가는 부분이었다. 해당 개념이 부족한 독자로서 빠르게 리뷰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