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방법만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로 쭉 내려서 “민원 넣는 방법” 을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버스를 탈때마다 유독 긴장하게 됩니다. 장애인을 향한 불친절한 시선은 물론이고 비장애인 승객들을 향해서도 노인 승객 임산부 등의 교통 약자 승객들에게도 일관적으오 불친절한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는 그냥 버스기사 입니다(허혁 저)” 라는 감동적인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에서는 왜 기사들이 불친절 할 수 밖에 없는지 다루고 있었습니다. 시스템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기사들만의 잘못은 아니다. 당시에 저한테는 신선함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버스 기사들의 노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일을 겪을 때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런 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