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를 사용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간다. 그 전에는 생수를 6개들이(편의점에서 3000원정도)로 된 것을 사서 먹었는데 계속해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물병들도 처치 곤란이었고, 그걸 들고 왔다갔다하는 것도 참 곤욕이었다(택배로 시키는 것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혹시라도 이 글 읽는 분 중 택배로 물병 시키는 분 있으면 반성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정수기를 사기엔 너무 아까웠고, 사실 정수기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거의 수돗물만 먹는다는데 우리는 왜 못먹는건지 이상하기도 했고 - 사실 정부에서는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국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것이지만, 그 낮은 신뢰도의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브리타를 왜 써야 하는 건데? 어찌 됐든 첫 번째 브리타 정수기가 이사를 하다가 파손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