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를 사용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간다. 그 전에는 생수를 6개들이(편의점에서 3000원정도)로 된 것을 사서 먹었는데 계속해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물병들도 처치 곤란이었고, 그걸 들고 왔다갔다하는 것도 참 곤욕이었다(택배로 시키는 것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혹시라도 이 글 읽는 분 중 택배로 물병 시키는 분 있으면 반성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정수기를 사기엔 너무 아까웠고, 사실 정수기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거의 수돗물만 먹는다는데 우리는 왜 못먹는건지 이상하기도 했고 - 사실 정부에서는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국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것이지만, 그 낮은 신뢰도의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브리타를 왜 써야 하는 건데?
어찌 됐든 첫 번째 브리타 정수기가 이사를 하다가 파손 된 이후 다시 같은 모델을 구매하여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 브리타 정수기는 필터만 갈아끼면 매우 경제적으로 1년간 물을 소비할 수 있다. 내가 읽고있는 책 Money : Master the game 에서는 고급 생수(에비앙 등) 을 마시는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미국 기준) 그들이 소비하는 물 값만 한 달에 150달러, 1년에 1800 달러가 된다고 설명한다. 1년에 1800 달러를 저축하여 , 40년동안 8퍼센트 수익률을 가정하면 모을 수 있는 돈은 50만 3605달러가 된다. 단순히 물값만 아껴도 우리는 이 돈을 혹은 이 돈 보다는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의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 참고 포스팅 : 소비를 아껴 재무적 자유로 이르는 방법 https://hajecounti.tistory.com/101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함으로서 우리는 플라스틱 병의 사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는 환경친화적인 이유도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이 감소되는 것에서 그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또한 좋은 것은 브리타 회사차원에서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주된 아젠다로 설정하고 기업활동을 하는 것에 있다.
http://tnnews.co.kr/archives/79962
위 기사를 참고해보면 브리타는 회사차원에서 자원순환, 재활용에 대한 의지가 명확해보인다. 경제적인 이유 뿐 아니라 환경적인 면에서 브리타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및 브리타 정수기 구매처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하는 곳은 대개 쿠팡이나 코스트코로 나뉘게 된다. 제일 저렴한 것은 쿠팡인 듯 보인다. 사실 브리타 정수기 자체보다도 매년 소비되는 필터의 금액이 크게 차지하는데, 실제로 외국에서도 정품 가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품을 사용한다 해도 검은 가루(숯가루 같은)이슈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
브리타 정수기를 사면 번들로 딸려오는 필터도 있지만, 어찌 됐든 1년에 한 번이상은 꼭 구매를 해야하는 소모품인 만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구매처를 정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주로 쿠팡에서 정기배송을 이용하는 편이다. 아무리 돈이 나간다고 해도 , 우리가 1년간 소비할 페트병 생수들보다는 쌀 것이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정수기 구매와 유지보수비용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리스 포함)
비록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달긴 하지만, 실제로 쿠팡에서 브리타를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고, 실제 오프라인 매장과 큰 차이가 없거나 다소 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브리타 필터 교체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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