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일본의 기업가이자 여러가지 자기계발 서적들로 유명한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책으로,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었다. 드디어 읽게 되었는데, 프롤로그 부터 울림을 주는 글들로 가득하다. 프롤로그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불교의 사념이 업을 만든다는 개념과 이 세상에는 일종의 예지의 우물이 있어 혁신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끊임없는 몰입-집중-으로 그 우물에서 일종의 계시를 받는 것 같다고 말한 부분이었다. 다소 추상적인 이 개념들이 나에게는 굉장히 인상깊었다. 일단 첫 째로는 이 작가 스스로가 그러한 경험을 한 것에서 기반한 것이고, 이 개념은 이 작가가 '신'이라고 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 굉장히 보편타당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처럼 어떠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