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작년 한 해 다들 잘 보내셨나요? 장이 안 좋다 보니 아무래도 매매를 해도 의욕도 안생기고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았는데요 , 12월에 포지션을 줄이긴 했으나 손절의 경우 원칙을 어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운용을 해서 오히려 적은 포지션 사이징이지만 손절한 금액 자체가 무시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늘 스탑을 생활화 해야하는데 심리적으로 동요가 생겨 그런 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던 지난 해였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잘 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줄여나갔다는 점인데요, 사실 빠르게 줄이고 빠르게 키우는 것이 좋은데 줄일때는 자꾸 미련이 생겨 느리게 줄이고 키울 때는 또 이래도 될까? 싶어서 느리게 키우는 것이 아직도 초보자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이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