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2

아무도 모르는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코스 , 켈토르 호수. (Kel tor lake, Кельтор )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코스, 켈토르 호수. 비슈케크에서 1주일을 있는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바로 근처의 자연을 마음껏 탐험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계정 @Idemnapik 에 문의한다면 근처 트레킹 코스, 호수 등의 투어프로그램을 소개해 줄 것이다. 나는 친구 덕분에 알게되어 500쏨의 비용을 내고 이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비슈켁과 이식쿨, 카라콜 밖에 모르던 나는 이 투어 덕분에 평생 잊지못할 광경을 뇌에 새겼다. Kel'tor ★★★★★ · 물 · 키르기스스탄 www.google.com 비쉬켁 모처에서 밴을 타고 다른 관광객들과 같이 출발했다. 트레킹 총 코스 자체는 왕복 6~7시간 정도로 기억한다. 그냥 한국의 태백산 등의 등산로를 생각하면 된다. 등산을 몇 번 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따라갈 수 ..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여행 -전체 소감(+팁은 링크에)

중앙아시아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미지의 땅이나 다름없다. 그 중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가 주위에 이 나라에 여행간다고 할때마다 다시 되묻고는 했던, 이름마저 지극히 이국적인 이 땅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강렬한 국기부터 보고 가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국기 중 하나인데, 가운데 있는 무늬는 이 곳의 전통 거주양식인 '유르트'(몽골의 '게르'와 유사') 라고 불리는 천막의 천장에 나있는 살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40개의 꿈틀거리는 햇살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되어있으며, 40개의 소수민족을 의미한다. 실제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인상깊은(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그렇듯) 점 중 하나는, 생각보다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 또한 러시아계 백인들도 많이 보여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