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생각만 해도 설레는 단어. 조기은퇴, Financially independent 하면서 Retire Early 하자는 이 명제는 사실 대학생때부터 생각해오던 일이었다. 4년전 쯤 강환국님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고, 유튜브 구독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잃어버린 4년 이라고 후회되는 그 4년동안, 나는 다른 친구들처럼 여행과 무분별한 소비에 중독되어있었다. 강환국님을 알았을 때 공부를 더 했더라면 , 지출을 통제했더라면, 빚을 지지 않았더라면. . 그 당시에 '아 이렇게 살아야겠다' 는 생각은 막연하게 했지만, 현실에서 전혀 통제를 하고있지 않았다. 졸업하면 안정적인 직장이 확보되어 있었고, 결혼은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살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