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읽은 것들

부의추월차선 1, 2 / 엠제이 드마코 / 돈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Entkommen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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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은, 각종 경제유투버 , 재테크 유투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 책이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이었던 예전의 나도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 이니까. 사실 내가 투자를 본격적으로 공부한 것은 최근이지만 이전에 부터 강환국님의 <할수있다> 채널 이나 책을 거의 초반기에 샀을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관심을 가지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지만 , 아무튼 그 강환국님 채널 영상 중 이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이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보니 1편보다도 2편에서 더 감명을 받고 훨씬 좋았다는 내용을 봤어서 이번에 2권을 다 읽으려고 준비했다. 

 

 내용은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테크'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을 한다. 결국 소비를 절제하고 '복리의 마법'으로 돈을 다 늙어서야 버는 것은 서행차선일 뿐이라고. 

 

 기본적으로 이 책의 경우 아주 구체적이지는 않다고 느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멘토로 추앙하는 '로버트 기요사키' 등의 인물들을 비판하면서 본인의 방법이 더 낫다는 방식으로 비교를 한다. 그들의 방법은 서행차선이고 본인의 방법이 추월차선이다. 서행차선으로 가면 다 늙어서야 부자가 된다. 고 말한다. 

 

하지만 위에 강환국님이나 다른 분들은 저자가 비판하는 투자 등으로 자산을 일군 사람들이 많다. 소비를 통제하고 자산을 모으고 그 자산을 불리고. 올바른 방법이 결합되면 40대 이전에 FIRE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세상에 흑백론으로 바라봐서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재테크 유투버나 책의 이야기도 다 의미가 있고 이 책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장점을 발췌하여 합하면 시너지가 날거라고 생각한다. 

 

 

 "흥미와 헌신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흥미 있는 사람은 책을 읽지만, 헌신하는 사람은 그 책을 50번 응용한다" 

추월차선의 승자는 red line에서 만들어진다. 

1. 부의추월차선  1편 (1회독 완료)

 

'모두 다' 하고있는 것이 맞다면 모두 부자여야 한다. 그러므로 그 반대로 행해야 한다. 소비자들에게 널리 퍼진 분별없는 열광을 보면 이제 손을 떼야 할 때라는 것을 안다. 

 

 인터넷. 혁신. 의도적인 되풀이

각 고속도로는 수십 개의 다른 길로 이뤄져 있으므로 세 개를 모두 다 가지면 수백 개의 길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1) 인터넷 

 가입자 기반 / 콘텐츠 기반(제일 어려운 모델로 생각한다, 진입장벽 낮고 방문자가 많아야됨 , 제휴사업은 편승 사업이다) / 고객 발굴 서비스 / 소셜 네트워크 / 중개 시스템 / 광고 / 전자상거래  

 

2) 혁신

 제조와 유통을 포함. 음식 / 가사용품 /건강용품 /정보 / 개인 용품 / 자동차 용품 

 

3)의도적인 되풀이

 규모를 실현시키는 행위 , ex 프랜차이즈.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화 .  콘셉트 브랜드 체계를 복제하여 판매한 후 사업가 자신은 여기에서 빠지는 것. 

 

누군가 이미 하고 있다면?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돼" 

 

나는 여러 번 길을 바꾸었지만 꿈을 버린 적은 없었다. 당신의 길이 꿈으로 모아지지 않는다면 가던 길을 단념할 때가 온 것이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 

실행은 승자와 패자를 아이디어로부터 분리시키는 훌륭한 도구이다. 

폰을 훔친다고 체스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동안 당신이 실행해 온 실적이 없다면 사업 계획은 쓸모없는 종이에 불과하다. 

 

2. 부의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

 

 

 

 언스크립티드 편에서는 1편보다 조금 더 상세히 밝혀지는 것으로 기대하고 읽어나갔다. 

1부는 우리의 현실을 매트릭스에 빗대며 우리가 어떻게 조작된 세계에 살고 있는지 . 그리고 그 것을 탈출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는 예수나 총기를 옹호하지 않는다 . 내가 옹호하는 것은 비판적 사고와 자유롭게 검토할 자유다. 그 두 가지가 있어야 당신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관련해서 나도 비슷한 감정을 느낀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온갖 검열을 통해 통제되는 사회 , 사회만 그런것이아니고 구성원들도 매우 폭력적인 사회. 미국보다도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더 심하지 않을까?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다. 

 

1. 요일구분 

2. 소비주의

3. 대학학위

"거두절미하고 그녀는 많은 의사들이 의료직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자녀들을 자신과 같은 존재로 키워나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4.가장인격

"마치 스마트폰과의 관계가 진짜이고, 진짜 친구들과의 진짜 대화가 스마트폰과의 대화를 방해하는 것 같다." 

5.가상현실

6.엔터테인먼트

7.돈

8.자유

9.기업

 

그 '하나의 비법'을 사람들은 바란다. 현실을 말하자면,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들의 실패는 올바른 거시적 과정의 결여가 아닌 올바른 미시적 과정의 결여 때문이다. 미시적 과정(내면의 심리, 각오 등)을 재정립하면 진짜 변화가  일어나고, 거시적 과정들이 따라올 수 있다. 

 

 망상적 신념은 오류투성이의 행동을 낳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지름길을 찾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름길은 고사하고 수고로움과 밤늦도록 고생하는 날들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고작 17명 밖에 되지 않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웓르에게 이 책은 쓰레기 라는 트윗을 날릴 것이다. 

 

요점만 말하면,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정측면을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9단계

 

지적인식 , 기대치 수정 및 난이도 조정, 변화 목표의 결정 및 시각화, 목표의 정량화, 목표의 세분화, 위협의 파악, 올바른 전투지 파악, 불편을 이용한 나쁜 습관 제거, 반향이 올 때까지 행동.

 

돈 사냥에서 손을 떼고 가치 사냥에 나서라. 돈은 사냥감이 아니다. 

두 개의 자석을 함께 두면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들은 서로 당기거나 밀어낸다. 돈을 열심히 쫓아가다 보면 실제적으로는 돈을 밀어내 버리게 된다. 하지만 자석의 방향을 바꾸고 돈에 대해 잊어버리고 가치에 집중하게 되면 자석들이 서로를 끌어당길 것이다. 

 

이기심을 던져버리고 타인의 필요에 집중할 때마다 우리는 청지기가 되고, 긴 수다락의 가치가 돌연히 분명해진다. 

(일상에서 타인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여라)

 

 

 여러가지 오류들

 

시장간과의 오류

 자신이 사랑한다는 것으로 시작하면 안된다. 시장을 간과하지말아라 

 

속성 고립의 오류 

 한가지 속성에만 집착하지 말아라

 

큰 것 한방의 오류 

 아이디어의 벼락이 치기를 기대하지 말아라, 

 

붐비는 방의 오류

 붐비는 방이라 할지라도, 가치 만들기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빈자리가 보인다. 

 

텅 빈 방의 오류 

 이 아이디어를 위한 시장이 없다는 변명은 하지 밀아라 . 

 

유저 기업가의 오류

 당신의 사업을 꼭 당신이 사용할 필요가(유저가 될 필요가) 없다. 

 

 

아이디어 발견법

 1) 언어 (불평에서 기회 발견하기) 

 2) 편의성 증대(불편 해결을 통해 가치 만들기) 

 3) 단순화와 용이화(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단순화 하기)

 4) 원츠(필요와 무관하게 원하는 것) 

 5) 서비스 간극

 6) 지리적 차익거래 

 - 거주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지속가능성이 약한편이지만 제품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팔리느냐에 따라 상대적 가치가 바뀔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훌륭한 자립수단'이 될 수 있다. 

7) 군중 먹거리를 제공하라 

8) 가치 차익거래(수리해 비싸게 되팔기)

9) 용도변경 

 - 목적 재정립의 기회를 알아보는 눈 . 목재 + 카펫 - 캣타워 

10) 마케팅 차익거래 

 - 에어비앤비에 콘도 올리기 등 

11) 과도한 자본주의

12) 이해관계자의 강등 

13) 개선과 제거 

14) 현장경험을 할 수 없다면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들에게 자문을 구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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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제일 한심하게 생각할 만한 쿠팡파트너스 활동입니다. 이 책자체가 주는 인사이트가 있어서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2권이 1권보다 낫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번역체의 말투와 핵심이  명확하지 않은 점(1권)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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