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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살인자ㅇ난감 줄거리 / 살인자 난감 / 후기 1화에서 8화까지 본 소감 . 살인자ㅇ난감 후기 / 손석구 아역 CG?

Entkommen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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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ㅇ난감>을 최근에 전부 봤습니다.

 

시작하자마자 2화까지 보고나서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설 연휴에 맞춰서 공개되어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앉은자리에서 마무리까지 다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짧은(8화) 회차 안에서 빠르게 빠르게 진행시켜서 굉장히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줄거리부터 소개를 해드리고 느낀점과 사람들의 평가를 같이 실어보겠습니다. 

 

+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다가 

 

손석구 배우가 연기한 장난감(이번 연기에 대해서는 사실 여러 평가가 나뉘긴 하는데 그것은 논외로 하고) 형사의 아역의 경우 저는 '어떻게 이렇게 아역이 닮았을까?' 생각만했었는데 

 

알고보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서 아역의 얼굴을 어느정도 조작한 것이더라구요. 

 

굉장히 적절하게 잘 사용된 기술인 것 같습니다. 

공식 포스터, @Netflix /  송촌

살인자ㅇ난감 줄거리

 

 꼬마비 작가의 웹툰 원작 드라마, 


 

<줄거리>

 

이탕(최우식)은 무기력한 삶을 살다가 아르바이트 후 낯선 남자를 죽이고 수사를 받게 된다.

 

수사 중에 불명예한 과거를 갖고 있는 여자 장난감(손석구)이 그의 비밀을 알아내어 협박하며 이탕을 괴롭힌다. 경찰인 송촌(이희준)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면서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고, 수사 중 의문의 남자도 이탕을 추적한다.

 

노빈(김요한)은 이탕과 공조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만, 협박 전화로 인해 탈출 계획이 위기에 처한다. 송촌과 장난감은 서로를 마주하게 되면서 장난감의 과거와 이탕의 아버지에 관한 진실이 드러나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극을 초반부 후반부로 나누어 보면 초반부에는 이탕이라고 하는 주인공이 무기력하게 삶을 살다가

 

오히려 너무 지루한 삶때문에 '스펙타클하질 않아' 하면서 한탄하는 장면이 나오고 , 이후에 자꾸 살인에 휘말리는(처음에는 자의가 아니었는데, 살인을 하게 만드는? 상황에 빠지게 됨) 사건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이서 배우가 연기한 선여옥이 이탕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협박을 하는데..

 

스포일러 주의 ! (접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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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그러다가 이탕은 선여옥을 죽이고 만다.

 

그 이후로 진짜 시작된 연쇄살인

 

그런데 죽인 사람 족족 희대의 살인마이거나 죽어 마땅한 인물들이었음이 밝혀지고 

 

이것을 알게된 정의감 넘치는 오타쿠 '노빈(김요한)'이 이탕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 

 

그렇게 이탕 - 노빈 듀오가 장난감 형사의 추적을 피해 

 

그리고 이전에 노빈 밑에서 일하던 송촌을 피해 

 

살아남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인자ㅇ난감 감상

 

일단 굉장히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한국 작품을 내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위트홈 2나 경성크리처의 경우 굉장히 실망을 많이 했었고 (스위트홈 2는 그나마 1의 기억으로 봐줄만 했는데 경성크리처는..)

 

신규로 나오는 드라마들에 대해 기대치가 거의 0에 가까웠습니다. 

 

설 연휴에 맞추어 좋은 타이밍에 공개해준 덕분에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예상외로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아주 잘 봤습니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감독의 연출이 굉장히 세련되었고 좋았습니다. 

 

영화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감독의 연출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연출이 구리면 좋은 스토리도 의미 없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8화라는 다소 짧은 구성도 드라마의 속도감을 살려주어서 좋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송촌역과 선여옥 역의 배우들은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이탕 역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다만 손석구 배우의 연기는 카지노의 형사연기 때부터도 느낀 점인데 이상하게 어떤 대사를 해도 어색한 느낌..? 

 

어떤 분들은 카지노 때는 좋았다는 분들도 계신데 뭔가 어색한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해방일지에서 구씨의 캐릭터성에는 맞는 배역이었다고 모두가 생각할 것 같은데

 

경찰 연기만 하면 뭔가 이상한.. 

 

그래도 카지노 때보다는 좀 나았던 것 같아서 스토리 전반적으로 보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만

 

송촌의 연기에 비해 임팩트가 약한 부분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시청자라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도 그렇지만

 

이 드라마를 보신분들이 대부분 지적하는 부분이어서 제 생각도 공유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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