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읽은 것들

켄 피셔 -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Entkommen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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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개의 질문이 뭔데?

1. 잘못된 걸 믿고 있지는 않는가? 

 

 P/E에 대한 미신

 재정적자에 대한 미신 

 

2. 남들이  간파하지 못한 것 중 당신이 간파할 수 있는 것은? 

 

 소음으로 부터 떨어져라 , 하지만 역으로 소음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접하라 

 미디어는 일종의 '할인 기계' . 

 진화과정에서 소음을 인식하게 된 탓이기에 지속적으로 훈련해야한다.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투자조언 피하는 방법" 1995 , 포브스 

1. 대부분의 친구들이 어떤 가격의 움직임이나 어떤 사건의 충격에 대해 여러분과 의견을 같이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맞게 생각했다고 확신하지 마라. 이건 여러분이 틀렸다는 일종의 경고다. 맞게 생각하려면 외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꺼이 다른사람에게 바보처럼 보일 의지가 있어야한다. 

 

2. 

여러분들이 어떤 투자의 아이디어나 중욯나 사건에 대해 미디어에서 한 번 이상 읽었거나 들었다면 이미 소용없는 것이다. 몇 전문가들이 그것에 관해 생각하고 글을 썼을 즈음엔 새 뉴스조차 이미 너무나 낡은 것이 되어버린다. 

 

3. 오래된 논쟁일수록 그서의 영향력은 떨어진다. 예를 들어 1994년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움직였을 수도 있지만 1995년 초의 어느 시점에서 보면 그러한 견해는 김이 빠진 것에 불과하다. 

 

4. 어떤 유형의 주식이건 간에 지난 5년간 뜨거웠던 주식들은 향후 5년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은 여러분이 미디어나 프로 투자자들에게서 들은 것과 정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까?" -> 절대 아니다. 절대 절대 절대 아니다!

 

역투자자라면 사실 시장에 그 누구보다 예속되게 되는 것으로 이해. 

 

"가격의 변화를 이끈느 수요는 '의외성'이다" 

 

p.146~147

글로벌 수익률 곡선과 비교한 성장주와 가치주의 글로벌 수익률

글로벌수익률이 급격하게 오르고, 낮아지는 즉 기울기가 큰 해에는 가치주가 수익률이좋고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지면 성장주가 우세해진다.

Billion D가 말하는 성장주, 가치주 이야기가 여기서 나온 걸 수도 있다.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하는 법

 

benchmark P/E(ex. SnP의 P/E, 주의할 것은 과거 P/E가 아닌, '미래주가수익률(Foward P/E)' 를 사용해야한다는 점)

 

Russel 과 Wilshire index . 주식 사이즈별로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특정 인덱스를 가지고 있다. 

MSCI의 가치주, 성장주 스타일도 . 과거 추이와 벤치마크를 비교해 언제가 성장주 주도시장인지 가치주 주도시장인지 알수 있다. 

 

"인과적 상관관계"가 없다면 어떤 것도 투자결정의 근거로 삼을 수 없다. 

인과관계가 없는 상관관계라면 아무것도 아닌 셈, 기초적인 경제 논리에 부합해야한다.

 

대통령 임기 순환 원칙 

대통령임기 후반부에 강세장으로 갈 통계가 많다. 

초기 2년에는 또 , 한해가 마이너스면 한해는 플러스인 표본이 많다. 

불확실성만큼 시장이 싫어하는 것도 없다. 그리고 새 대통령은 시장에 엄청난 불확실성을 가져온다. 

 

->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다른 사람들이 널리 이 사실을 간파해내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이 효과는 사라지게 된다. 가격에 반영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내가 테스트하는 방법은 남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바보같다고 생각할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간파할 수 없는 것이며, 더욱더 나는 이 방법의 효력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질문의 목표는, 3년이나 30년 후에는 상식이 될 만한 것들을 지금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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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지금 내 두뇌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지? 

 

 위대한 능멸자. 강세장은 요란하게 죽지않고 흐느끼며 죽는다. 

 

근시안적 손실회피 /긍지의 축척과 후회피하기로 불리는 것들을 학습하게 했다. 

 

"종목을 매수한 후 주가가 올랐을 때 여러분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라, 아마도 많이 오른 주식일 것이다. 2002년 여러분의 12살짜리 아이가 아이팟을 사달라고 조른 후 애플 사의 주식을 매입했을 수 있다. 쾌재를 불렀는가? 여러분 스스로를 축하해주었는가? 동료들과 부인과 장인에게 자랑했는가?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성공으로 인해 그런 대박 투자를 다시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가? '내가 매수했고 , 주가가 올랐지, 난 똑똑해, 다시한번 해볼까" 마치 사냥꾼 처럼 말이다. 

 

후회는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는 프로세스다. 그 원인을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불운으로 돌리거나 어떤 요인의 희생양으로 만든느 것이다. 가젤을 잡지 못한 사냥꾼은 형편없는 사냥꾼이 아니다. 단지 나쁜 환경의 희생양일뿐이다. 다음번엔 꼭 가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매수했고 주가는 내렸지 그 브로커가 나에게 주식을 팔았다고 , 그가 바로 문제야 라고 하거나, 내가 매수했고 주가는 내렸지 CEO가 사기꾼이었어 불운이나 희생양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그날 아침에 와이프가 타박하지 않았으면 그주식을 사지 않았을 텐데 처럼말이다. 인간의 사고방식이 다음과 같지는 않다. 내가 매수했고 주가는 내렸지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으니 다음엔 이러지 않는 게 좋겠군 이라거나 뭔가 공부를 좀더해서 다음엔 좀더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군 처럼 말이다. 

 

 

창던지기 - 지나친 자신감 

 이 자신감이 없었다면, 굶어죽든가 채식주의자가 되든가 . .

 

확증편향. 

재구성은 확증편향의 중요한 부산물이다. 

IBD라는 신문을 펼쳐보면 'IBD 100'이 리스트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주에'가장 성과가 좋았던 100종목의 리스트다. 

이 리스트의 목적이 뭘까? 우리를 놀리는 걸까? 이 종목들은 여러분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사야할 100종목을 말하는 것일까? 정말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면 왜 다음 주에 가장 많이 오를 100종목을 선정하지 않는 것일까?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할 수 없기 떄문이다. 그리고 누가 뭐라고했던 간에, 차트를 통해 주가 움직임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그저 임의로 일어나는 횡재수 이상은 없다. 더 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다. 통계학자들은 아맏 ㅗ주가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연관되지 않았다"고 부를 것이다. 이는 주가가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을 때, 그 방향으ㅗㄹ 계속 갈지 반대 방향으로 갈지는 50대 50이라는 뜻이다. 

 

사후판단 편향과 정리선호 현상 

사후판단 편향으로 인해 우리는 사전에 어떤 패턴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게 된다. 

정리선호 현상은 예측하고 수집하는 우리의 본능이 표출된 것이다. 

포트폴리오 전체보다 부분에 집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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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인지적 실수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시작 할 수 있는 몇가지 실용적인 것들 . 

"후회는 쌓고 긍지는 피하라"

여러분이 보유한 주식이 많이 올랐더라도 자신이 천재라고 가정하지 마라. 손실을 볼때마다 후회를 쌓아나가라, 후회와 함께 살고 후회를 사랑하라. 

 

스스로 더 잃진 않았잖아 라고 위로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아주 잘못된 타이밍에 주식을 처분하는 어마어마한 실수나 잘못된 주식을 사는 실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단기이자율에는 초점을 맞추지 마라 / 단기이자율은 중앙은행에 의해 독점적으로 결정된다. 반면 장기이자율은 어느 것에 의해서도 조정되지 않는다. 대신, 자유거래시장에서 결정된다. 따라서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며, 최소한 현재로서는 시장이 미래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훌륭한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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