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도 결국 페이스북이다. 박종윤 대표의 경우 컨설팅으로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정확히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몰랐다. 홈쇼핑을 단시간에 빠르게 키웠다던가 하는 이야기들. 언젠가부터 박종윤 대표님의 글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라는 글이 페이스북 이곳 저곳에 퍼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 전부터 팔로우를 하고 있었지만, 보다 내 삶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글을 마주하고 나니 이 분의 글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나에게 마케팅/브랜딩 이라는 분야는 언젠가는 내가 내 영업장을 꾸리게 되면 마주해야 될 먼 미래의 것이었다. 전공 공부는 물론이고 이런 저런 분야에 흥미가 많은 나로서는 '마케팅'이라 함은 뭔가 내가 사업을 하지 않으면 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