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rewster - Craft beer 두 번째 키르기스스탄 방문시에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던 수제맥주집이었다. 여행 마지막 날에 우연히 알게되어 갔었는데, 그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낭만"이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는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시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삶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어딜 여행가나 현지인, 여행자들에게 쉽게 다가가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점에 있어서 Brewster는 내가 가 보았던 키르기스스탄 바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다. 키르기스스탄의 부촌이라고 할 수있는 동네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