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올드쿼터에 5일 정도 머무르면서 했던 것들과 해보지 못한 것들 중 좋다고 추천받았던 것들 . .
우선 호스텔은 하노이 리틀참 하노이 호스텔 (Little charm Hanoi hostel)에서 5~6일 정도 머물렀다.
올드쿼터 주변에서만 걸어다녔기 때문에 하노이의 다른 시가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노이, 올드쿼터 한국인이 많이 가는 맛집 / 카페
1. 오바마 분짜.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오바마 분짜 본점. ( 구글지도 첨부 ) 2층에 가면 오바마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가 있다. 분짜가 참 맛있다. 유명한 곳이 맛없는 경우도 많이 보았지만 이 곳의 경우는 유명세 만큼은 하는 맛이었다. 구글리뷰 평점 4.1점으로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방문인원 대비 높은 점수라고 생각 한다.
2. 분보 남보 비빔국수
하노이 가기전 이름을 들어본 분보남보, 검색해보니 제일 먼저 나오는 이 식당에 가기로 했다. 파란색 간판에 눈에 확 들어온다. 내부는 역시 많은 베트남 식당 카페들처럼 작은 의자가 있는 좁고, 사람이 많은 공간. 하지만 현지인들도 오는 곳으로 맛은 괜찮다. 견과류가 들어간 비빔국수...? 맛이 좀 특이하다. 우리가 아는 비빔면과는 좀 다르다. 한국인이 정말 많다(오바마 분짜처럼. .)
3. 콩카페 (어느 지점이나 사람이 많지만 - 성요셉 성당지점)
성요셉 성당 바로 앞에 있는데, 제일 윗층 경치가 나쁘지 않다. 사람은 늘 그렇듯 너무 많아서 문제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금방 자리가 난다. 에어컨이 그렇게 빵빵하진 않지만 그냥 시원한거 시키고 땀 식히기에 좋다. 한국인 진짜 진짜 많다. .
올드쿼터 외 맛집 / 카페 - 그랩 등을 이용할 것.
1. Quán Nem . CNN에서 선정한 스프링롤 맛집.
하노이에서 약속이 있어서 이 곳에서 아는 선생님을 뵙기로 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일단 따뜻하게 분짜가 화로에 올려져 나오고 식당 분위기도 위에 적은 1번 2번 식당보다는 좀더 깔끔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 두 사람 이상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였다. CNN에서 선정한 스프링롤 맛집이라는 표식이 가게 안에 딱 표시되어 있다.
2. Bao Cấp Cafe - 콩카페의 원조격.
역시나 위 식당을 소개해주신 선생님을 따라 그 근처의 카페로 이동했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인데 Retro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다. 사실 베트남의 연유아이스커피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그냥 분위기가 좋았고, 일단 사람들 - 특히 한국사람들! 이 없어서 좋았다.
'곳들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혼자 여행 - 닌빈(님빈, Ninh Binh) (0) | 2019.09.06 |
---|---|
사파 트레킹 코스 (Lao chai Valley) (0) | 2019.09.05 |
사파 등산 / 사파 관광지 추천 / 사파 볼 거리 (0) | 2019.09.03 |
사파 혼자 여행 / 호스텔 추천 / 맛집 추천 / 사파 캡슐호텔! (0) | 201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