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클리닝 업 ! / 증권회사 미화원들이 내부자 거래를 한다면?

 이전에 유튜브에서 소개영상을 잠깐 본 이후로 까맣게 잊고 있었던 드라마 '클리닝 업' 넷플릭스 드라마들을 돌려보다가 흥미를 느꼈던 기억이 있어 보게 되었다. 현재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10위에 위치해있고 , 양정아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이다. 

 

 

줄거리

 

 증권회사의 청소 용역으로 일하고 있는 미화원들이 우연하게 증권회사 임원이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을 듣고 정보를 몰래 취득하여 똑같이 내부자 거래를 함으로서 돈을 버는 내용을 담고있다. 

 

 도박중독자였던 과거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이혼녀이면서 두 딸을 데리고 살고있다. 주인공의 직업, 소득 , 도박중독의 이력등으로 두 딸을 키우는 것은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그녀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인생을 바꾸고자 도청기 등을 이용하는 굉장히 과감한 행동을 저지른다. 

 

 

 

감상평 

 

주식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꼭 봐야하는 드라마였고, 현재 절반이상을 본 상태인데 꽤나 재밌게 봤다. 중간중간 주인공의 답답함이나 삶의 태도에 있어서 분노를 자아내는 면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봤다. 내부자거래를 주제로 한다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였다. 동명의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라고 하는데 , 원작 드라마도 찾아서 보고싶다. 한국과는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보면서 절반은 주인공한테 화내는 것이였고 절반은 주식에 관한 생각이었다. 그냥 시간남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드라마인 것 같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좀 더 재밌에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