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보게된 태국 드라마이다. 기본적으로 이전에 그녀의 이름은 난노를 보고 태국 드라마 및 영화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이렇다할 작품들을 보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넷플릭스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우선 태국 유소년 축구팀 동굴 조난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실화 바탕의 6부작 드라마인 이 작품은, 초반에는 실종되기 전 아이들의 축구부 생활이나 날씨가 급격하게 안좋아짐을 알고서 미리 대비를 해야한다고 하는 기상청 인턴 직원의 보고 등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 축구팀을 이끄는 코치가 단연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에서도 그는 무국적자로 미얀마와 태국을 오가는 사람이고 이전에 부모를 잃고 3년간 승려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동굴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승려로서 활동했던 경험이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본인의 멘탈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싿고 한다 .
2주간의 시간동안 캄캄한 동굴에서 차오르는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잘보이지도 않겠지만) 수많은 공포가 엄습할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은 그 어린나이에도 정신력만으로 이 상황을 이겨냈다.
줄거리
축구부 'Wild boars 야생 멧돼지' 팀은 훈련이 끝나고 근처에 유명한 동굴인 팜농 동굴로 가기로 한다. 그 중에 한 아이는 집에서 어머니가 맛있는 것을 해놓았다고 해서 동굴에 가는 모임에서 빠지게 된다. 그렇게 동굴로 갈 때만해도 날씨가 나빠질 것이라고 짐작한 사람은 없었다. 다만 기상청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직원만 현재 미얀마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상부에 보고를 넣었던 상황이었다.
당연히 그 보고는 묵살되었고 , 아무런 대처나 사전 조작 없이 동굴은 그대로 개방되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축구부원 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굴 내부로 들어갔던 이유도 있었다(실화에서는 그래서 음식을 조금이나마 들고가서 그 음식을 먹으면서 버텼다고 한다) . 어쨌든 그 곳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이제 나가려는 찰나 통로에 물이 가득 찼음을 알게 되었다 .
아래와 같은 구조의 동굴로, 생존자들은 깊이 위치한 그나마 고지대에 위치한 평지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생존할 수 있었고, 다만 이러한 구조로 생존자들을 직접 구조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실화와 마찬가가지로 영국인 구조대가 이들을 위해 참여하여 구조에 끝내 성공하게 된다 .
태국 네이비씰 출신의 구조대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13명을 구조하는데 일조하여, 태국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7계급을 특진하는 이전에 전례가 없던 포상을 사후에 내리기도 하였다.
주연배우의 사망
여담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코치를 연기한 배우('bea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는 황망하게도 , 젊은나이에 이 작품 이후 사망하고 말았다. 3월 23일 사망하였고, 자는 도중에 사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어머니가 그를 깨우러 들어갔을 때 이미 그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나이와 , 또한 커리어적으로도 밝은 미래가 펼쳐져있었기에 참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관련기사 :
https://newstdy.net/how-did-papangkorn-lerkchaleampote-also-known-as-beam-of-thai-cave-rescue-di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beamis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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