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본 것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더 크라운

Entkommen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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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에 전세계가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공화국이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아직도 왕조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좀 (개인적으로는!) 한심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그들의 전통이니 그것을 존중 해야겠지만서도 특히 일본이나 영국의 경우 그 왕조가 저지른 잘못이 있는데 그것을 반성하지 않고 권력과 부를 그대로 세습하는 . . 

 

 21세기에 이런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왕족으로 태어나라면 싫을 것 같다. 그냥 재벌가의 3남 정도가 딱 좋을 것같다. 일본 왕가를 보면 작은 스캔들에도 사람들일 엄청나게 여론이 안좋아지고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유로움이 박탈당하는 숙명이라 나는 그런 삶과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이번에도 왕위를 이어받은 찰스의 경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면서도 남들 앞에서 감정표현을 자제를 못하는 것 보니 , 이제 왕조를 끝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 . 

 

 아무튼 이전에 더 크라운을 절반정도 보고 말았는데, 여왕 서거한 것도 그렇고 다시 보고싶어져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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