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읽은 것들

<자청-역행자>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서 / 자청 추천도서

Entkommen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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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다"

 

 

자기평판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남 이야기에 놀라울 정도로 관심을 가진다. 시끄러운 파티장에서도 누가 자기 이름을 말하는 것은 잘 들린다. 어떤 사람과 친해지고 싶으면 같이 다른 사람 욕을 하면 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휴리스틱, 유전자 오작동에 관한 책들도 추가적으로 읽어보기

결국 근간이 된것은 심리학과 진화심리학 서적들로 보인다. 

 

자청 추천도서

추천 서적 :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관한 생각 

키워드 : 휴리스틱

 

추천서적 : 클루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정리하는 뇌

 

 

7단계에는 다음이 있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설정

3) 뇌 자동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

이제 접자 하는 마음도 유전자의 오작동

잘되는 유튜버들의 초반 10초, 썸네일을 분석하자. 

 

 

책읽기와 글쓰기가 중요하다. 책읽기만큼 중요한 것이 글쓰기, 22전략의 핵심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예시로 든다. "자청이 22전략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나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라는 것이다.

 

이 포스팅 자체는 책을 요약하고 나중에 다시 보았을 때 빠르게 훑기 위함이었지만 사실 저런 목적으로 명확하게 글을 써야 실제로 도움이 될 것같다. 

 

예전에 고등학교를 다닐 때 음악선생님이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책의 광신도가 되어 학생들에게 인문고전을 읽힌적이 있었다. 그 때 나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오뒷세이아나 혹은 리처드 도킨스 등의 그 때 당시로는 조금은 어렵다고 느껴진 글들을 많이 읽었더랬다.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막상 대학교를 가고나서는 책을 읽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러다 다시금 작년부터야 시간이 많이 생겨 책을 그래도 한 달에 한 권이상은 읽었고(작년에는 정말 많이 읽은 것 같다.) 다시 몇달동안 잠잠했다가 요즘들어 다시 읽기 시작한다.

 

나의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글쓰기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 읽기만큼이나 글쓰기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울림이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도 글쓰기의 일환이지만 기타 정보글들은 나에게 사유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이 책 자체가 나에게 울림을 주는 이유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다루기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하루에 30분씩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다. 그리고 너무 무리한 목표를 잡지 말라고 한다. 확실히 맞는 말이다. 나는 성격상 한 번 삘을 받으면 그것에 몰두해서 길면 세 달 정도, 짧으면 일주일 정도 열정을 확 태워버리고 마는 스타일이다. 

 

독서도 마찬가지인데, 이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장기적인 습관으로 만들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도 지금 읽는 속도라면(어제 30분 오늘 1시간) 이번 주 내로 끝낼 것 같은데, 사실 1회독으로 이 책을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슷한 시간을 다시 투자해서 책을 여러번 회독 할 것이다. 

 

"눈 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 

또한 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일 때까지 수도없이 몸으로 겪었던 진리를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파악을 했으니 이 부분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밤을 새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공감 할 것이다. 밤을 새서 무언가 했다는 느낌은 당신에게 '아 이정도면 충분하다' 하는 자기최면적인 만족감을 주지만 실제 퍼포먼스는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서 빠르게 훑는 공부를 한것 보다 떨어진다.

 

고등학생때는 '사당오락'이라는 말 자체도 의심했고, 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잠을 많이 자고 그만큼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을 더 잘해 성취도도 높았다.

 

대학생때는 암기의 양 자체가 많아지다 보니 친구들을 따라 밤을 샌 적도 몇 번있었는데, 한 번의 시험기간을 그렇게 보내고나니 내 몸에 안맞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후에는 시험기간에 오히려 더 숙면을 취하게 되는 프로세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성적은 오히려 동기들보다 높아졌다.

 

"열심히 하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면 안된다. 자위일 뿐이다."

참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한동안은 이런 느낌에 빠져있을 때도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듯 휴식과 멍때리기는 열심히 하는 것만큼이나 필수적인 시간이다.

 

 멍때리는 시간에 대해 고민해본적은 없는데, 이 책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기버가 됨, 의 중요성

 

나는 어떨 때는 책에 나온것처럼 기버가 되지만, 어떨 때는 얌체같이 테이커가 된 적도 많다. 실제로 지금 생각해보면 기버로 행동했던 때에는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나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는 것 같다. 테이커의 경우에는 . . 이후에 내 스스로가 죄책감에 빠질 때가 많다.

 

책을 읽기 전이었다. 나에게 계속 선물을 주는 형의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기프티콘을 보내주었다. 그동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이런식으로 문득 깨달아서 보냈는데, 최근에는 사업하는 형이 밥을 사주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잊어버렸다.(지금 보니 잊어버렸다기 보다는 그냥 무시한 것이다) 

 

 

꾸준함과 하루 2시간 독서 및 글쓰기

하루 2시간 독서와 글쓰기는 정말 내 마음에도 쏙 들고 하기도 가장 간편하다, 지난주에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4-5일이 지난 지금 하루에 2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두어권의 투자 및 심리학 서적을 읽었고 이 책을 읽기전에 이미 1000명을 향하던 쓰레드 팔로워 수는 1000명이미 돌파해서, 솔직히 그 다음 단계로 세워놨던 외국인 대상 채널을 해야했지만 미루고 있다가 일요일의 2시간은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저자의 말을 따라 하기로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미 유튜브 틱톡 인스타 계정은 만들어 놨는데, 첫 포스팅을 만들기 위해 와이프한테 캔바 사용법을 배워서 짧은 쇼츠를 만들어서 올려놨다. 물론 아무 뷰도 없고(틱톡은 뷰가 금방 오르는 것 같지만) 팔로우도 늘진 않았지만 계획한대로 시행해서 굉장히 만족감이 높은 상태이다.

 

<참고> 쓰레드 3일차 팔로우 700명 돌파

<참고> 쓰레드 부계정으로 접속하는 법

 

일단 100명 팔로워 혹은 그에 상당하는 수준가지 세 플랫폼을 모두 키우되 다만 집중하기 편한 부분은 인스타와 틱톡인 것 같다. 쓰레드는 일단 1000팔한 계정으로 부터 새로만든 계정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작은 된 것 같다. 

 

매일 저녁은 책읽고 글쓰는 시간으로, 일요일 혹은 주말의 아무 2시간은 동영상 편집을 해서 1주일에 한 개씩은 각 플랫폼에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잡고 나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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