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들/국내 가본 곳들

<외대앞 가성비 호텔> 라하 호텔 추천합니다! / 내돈내산 실제후기

Entkommen 2023. 8. 16.
728x90

외대앞 호텔 Raha(라하 호텔) 숙박후기

청량리 근처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역시 요즘 서울에 숙소구하기가 힘들다(가성비숙소들 .. ) 11월에 여행을 길게 갔다올 예정이라 자주오는 서울에 큰 비용을 지출할 수 없던 와중에 <여기어때>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어플 특성상 흔히 말하는 호텔같은 모텔들이 많은데, 실제로 우리가 잤던 곳도 이름은 호텔이었지만 모텔스러운 느낌이 있는 곳이었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훌륭하다.

 

밑에서 더 설명하겠지만, 이 가격에 욕조있고 넷플릭스 되고 위치도 대로변이라 찾기 편한데다가 무엇보다 이 정도 가격대의 숙소에서 큰 소음이나 불편감 없이 잘 잘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물론 이부분은 그 날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과거에 혼자 배낭여행할 때는 괜찮았던 지점들이 두 명이 같이 움직이면서 타협이 불가능한 단점이 된 경우가 많았다. 그 중 특히 소음이나 청결문제였는데, 이번에 잔 라하호텔은 그런부분에서 예상외로 너무 좋아서 놀랐다.

대로변따라 쭉가면 보이는 호텔 라하

가격

2인 기준 할인 1만원 받아서 7만원에 1박(토-일에)

위치 신이문역에서 가깝지만, 외대앞역에서도 15분정도 안걸리게 걸어갈 수 있었고 나는 모임이 외대앞 쪽에서 마무리되어서 산책겸 걸어서 올라갔는데 매우 편했다.

 

지낸 숙소들을 모두 리뷰하는 것은 아니고 귀차니즘이 생각보다 심해서 나쁘지 않은 호텔들만 소개하려고 하는데, 이 곳은 특히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좋았다. 요즘 두명이서 10만원 미만으로 잘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특히 급하게 구한다면) 이 호텔을 발견해서 너무 편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