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국님 추천으로 읽게되는 책들이 좀 있는데, 기본적으로 퀀트투자자이면서 추세추종 투자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마켓 시즈널리티도 잘 활용하시는 것 같고 기본적으로 '이건 안될 거야, 이건 싫어' 같은 편견이 없으신 분같아서 그 분이 추천하시는 책은 읽으려고 하고 있다.
우연하게도 , 켄피셔나 니콜라스 다바스의 책은 다른 분들도 추천을 해서 한 두번씩 읽은 책들인데 , 최근에 올려주신 책 중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은 읽어본 적이 없고 신간이라 읽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나는 매크로에 대해 잘 모르거나 / 무관심 했다. 사실 둘은 같은 말인 것 같긴하지만, 아무튼 금리가 높아지면 시중의 통화가 회수되는 이미지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돈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거기서 처음 알게 되었다 - 시대정신? 이었던 것 같기도하고) .
최근에는 Ray dalio의 영상도 보기도 보았지만, 한국어 텍스트로 정리 잘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도 안되어서 빠르게 다 읽을 수 있을 만큼 평이한 문체로 잘 서술되어 있었다.
후반부에는 강환국/김단테 등을 통해 (김성일 작가포함) 알게된 자산배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에 ,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 있었지만, 아무튼 중요하니 다들 강조하겠지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미국 연준이 세계를 지키는 수문장 느낌인데, 그들이 과거에 어떤 뻘짓을 했고 그러한 뻘짓으로 부터 우리가 뭘 배웠고, 따라서 연준의 움직임 자체가 과거와는 다르게 움직인다. 학습을 했기 때문에.
일단 가볍게 1회독했고, 조만간 한 번더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려고 한다. 금리와 세계경제(내가 관심갖는 것은 주식)의 관계, 금리와 채권의 관계, 금리와 물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싶거나 , 불명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검색을 해보니 굉장히 유명한 분이셨다. 영상도 짧은 거 하나 보니, 기본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주 편하고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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