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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스파렉스> 서울 대형 큰 규모 찜질방, 찜질방 데이트 커플 및 관광객들 많이 찾는 찜질방 추천 '동대문 스파렉스' 후기

Entkommen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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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스파렉스 굿모닝시티점 직접 다녀왔습니다. 

 

동대문 스파렉스 폐업? 실제로 가보니 잘 영업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절이 지나고 요즘은 다시 찜질방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유명한 용산 드래곤힐을 찾아봤다가 무기한 휴업이 아직도 진행중(사실상 폐업) 이라고 해서 다른 찜질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알게된 동대문 굿모닝시티점 스파렉스 찜질방. 

 

일단 리뷰를 보니 크게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일본 및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서 오히려 갈만하니까 관광객들이 많겠지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9월 16일) 굿모닝 시티점에 갔다 왔는데요,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비도 피하고 시간도 좀 때울겸 근처 동대문 CGV에서 새로나온 디즈니 영화인 베니스 유령살인사건을 보고 왔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정)

동대문 스파렉스 위치(찾아가는법) 및 가격

가격은 숙박에 15,000 원으로 요즘 상승한 물가대비 저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30,000 원 이상하는 찜질방이더라도 깔끔하고 번잡하지 않게 유지만 된다면 꼭 가보고 싶긴한데요

 

 프리미엄 + 숙박 되는 찜질방은 없는 것 같아서. (애초에 찜질방이 프리미엄에 숙박 되면 결국 프리미엄이 아니게 되는 단점이 . .) 아쉽습니다 ㅋㅋ 

 

아무튼, 가격은 저렴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운데요. 

 

1. 동대문 굿모닝시티 건물에 들어간다.

2.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3층에 내려간다. 

 여기서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것이고, 하나는 스파로 바로 연결입니다. 

 스파로 연결되면 상관 없는데 지하주차장 연결되는 경우 좀 당황 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시고 표지를 따라 직진하시면 

 문이 나오고 그걸 통해 들어가면 스파가 나옵니다. 

굿모닝시티 건물

동대문 스파렉스 내부 시설 및 후기

시그니쳐인 한옥건물(사람이 바닥에 꽉차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인터넷에 나온것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습니다.

일단 한옥 테마로 꾸며져서 이색적이었고,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용객 수는 정말 많았습니다.

 

코로나인게 아주 예전처럼 느껴질만큼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오나? 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다만 충전 시설이 어느정도 구비되어있을 것이라고 믿고 방문했는데 매우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멀티탭을 한 구석에 몰아 놓아서 사실 도난 우려가 많이 되는 찜질방인 특성상 마음놓고 거기에 충전을 한 상태로 다른 곳을 갈 수 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멀티탭 많은 자리(충전구역) 에는 항시 사람들이 매트깔고 누워있어서 사실 아주 필요해지는 시점(밤에는 사람들이 하나 둘 꼽기 시작함) 이전에는 맘놓고 충전할 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또한 사람이 매우 많은 편으로 저녁 10시 이후에 가시면 아마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한증막 근처 토굴에서 잤는데, 엄청 더웠지만 자리 뺏길까봐 머리만 내놓고 잤습니다. 

 

소등의 경우 한증막 근처는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웠고, 한증막도 휴게시간을 아주 짧게 가져가는지 사람들 이동이 잦은 곳에 있기 때문에 수면자리로는 비추천드립니다.

 

공용공간의 한옥 아무 공간이나 차지하고 계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사람이 너무 많으니 숙박목적으로 가실분들은 고려를 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식당은 좋았습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카드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받은 키로 주문하는 시스템인줄 알았지만 '카드'를 지참하고 가셔야 합니다. 

 

돈까스를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다른 리뷰에서도 본 것 처럼 식혜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나오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다들 기대하는 것은 플라스틱 물통인데 말이죠. 

어차피 맛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결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 : 가격대비 괜찮았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숙박 목적일 경우 되도록 오후 10시 이전에는 들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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