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들/겪은 것들 69

외국인 가장 쉬운 은행 계좌 개설 방법은? 외국인도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토스뱅크 계좌 개설 후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추가 ) 검색 유입이 토스 증권 이벤트 이야기가 있어서 추가하자면, 현재 외국인은 증권계좌는 비대면으로 개설가능 한 곳이 없습니다. 지점 내방하여 증권계좌 개설해야하고 마찬가지로 토스증권 또한 외국인 개설은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한국에 있으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것 중 하나가 바로 '공인인증서' . 한국인도 불편한데 외국인 입장에서야 말할 것도 없겠지만, 한국 국민으로서 어려서부터 하나 하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던 것이 알고보니 엄청나게 귀찮은 일들이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외국인이 은행에 가서 "계좌 만들려고 합니다" 라고 하면 보통은 "안됩니다" 가 먼저나온다. 차..

외국인 실비 보험 가입 / 외국인 종합보험 가입 / 외국인 배우자 보험 가입

와이프와 한국에 살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나열해보면 0. 본인명의의 통장 및 카드 (최소한 한 개) 1. 건강보험 2. 개인보험 3. 핸드폰 라고 생각한다. 각각 한국에 입국 전 혹은 입국하면서 준비를 시작하면 제일 좋다고 생각이 된다. 다른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유학생 우대 은행으로 대구은행을 통해 첫 은행계좌 개설, 이후 카드의경우 온라인 뱅킹이 없어 잔고확인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추가적으로 비교적 쉽게 토스뱅크를 통해 본인명의의 통장 및 카드를 만들 수 있었다. 배우자 비자를 받고 한국에 6개월 이상 거주하여, 또한 내 직장 피부양자로 등록하여 건강보험도 마무리 알뜰폰 내명의로 개통후 명의 이전을 통해 핸드폰 문제도 해결했다. 개인 핸드폰이 있어 토스뱅크를 만들수 있었던 것도 있..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다면 ? / ISBN 어떻게 찾지? 도서관 새 책 신청하는 법 / 희망도서 신청법 및 소요시간 /

이 전에도 도서관 관련 글을 썼듯이 나는 어릴 때 부터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 각 지자체 별로 있는 '교육도서관'의 경우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있어 접근성도 좋고 , 대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다보니 장서의 양도 부족하지 않아 부족함 없이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간혹가다 꼭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다면 , 하지만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다면 대다수의 도서관에 있는 "희망도서 신청"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내가 있는 지역의 교육도서관을 기준으로한다면(강원도 소속) 각 지역별로 웹사이트가 있고, 인터넷을 통해 00교육도서관으로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그리고 희망도서 신청 란을 찾아 희망도서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을 하다보면 ISBN 이라고 하는 단어에..

독일인과의 혼인신고 (한국에서) #2

https://hajecounti.tistory.com/47 독일인과의 혼인신고 (한국에서) #1 여자친구가 한국에 들어온지 벌써 4달이 지났다. 연애하는 동안 확신이 생겼지만, 같이 살면서 더더욱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미 결혼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 hajecounti.tistory.com 이전 글을 다시 보니 너무 짧고 부실해서 좀더 부연해서 적으려고 한다. 함부르크의 경우 '결혼자격증명'을 받기위한 과정과 필요서류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걸 어떻게 했나 싶다.. 대략 4-5달 정도 혹은 그 이상잡고 접근해야 넉넉하게 할 수 있을 것같다. 1) 한국인 배우자의 기본 3종서류(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여권사본증명서(독일어발급가능) ..

외국인 배우자 전입신고 (거주지 변경 신고)

국내에 거주중인 등록 외국인의 경우 , 주소지를 이전할 때마다 우리가 전입신고를 하듯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전입신고(거주지변경신고)를 해야한다. 하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의 경우 우리네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처럼 이곳저곳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 배우자가 있다면 자주 들어가보았을 hikorea.go.kr 로 접속하여 로그인 -> 민원신청 -> 전자민원 을 들어간다. 이후 거주지변경신고 란을 클릭하여 아래로 쭉 내려 해당민원을 신청하면 끝나게 된다. 필요한 서류의 경우 보통 한국인배우자의 등본 혹은 신분증사본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지 않고 제출하더라도 해당 관할 사무소에서 보완요청이 오게된다. 그 때 다시 hiko..

독일에서 한국 국제 등기 소요시간은 대략 2주~3주 입니다.

지옥의 DEFRAA 에 잡힌지 2주하고 절반이 넘어서야 도착 너무 중요한 서류라 답답해서 10년만에 네이버 지식 in 이용할 정도였는데 드디어 도착했다 . 한국에서 독일 보낼 때는 무조건 DHL express 나 UPS 이용해서 1주일 이내로 도착하던데, 독일 관공서에서 국제등기를 보낸다고 해서 당연히 이정도 클래스까진 아니더라도 좀 더 일찍오기를 기대했으나 역시는 역시. 다음에 서류 필요한 일 있으면 한국 배송업체나, 개인적으로 픽업시켜서 등기 말고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 독일 관청에서는 트래킹 넘버도 자기들이 발급안했다고 모른다고 했다가 한번 더 물어보니 그 때는 바로 말해주고 하여튼 이번 서류준비하면서 독일 관료주의에 대한 답답함과 분노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관료들이 ..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방법> 및 발급 불가시 대처 방법.

소득금액증명원 이란? 말그대로 소득금액에 대해 증명하는 서류이다. 포함되는 내용으로는 전년도의 종합소득세 등 소득과 세금에 대해 신고한 내용을 담은 증명서식이다. (당해년도의 5월~7월달 이전이라면 전전년도에 해당하는 소득금액증명원이 발급가능하다) 홈택스 및 민원24(국세청으로 연결되므로 홈택스와 동일한 방법이다)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불가? 해당서류는 대체로 전세대출이나 기타 금융기관에 제출할 때 필요할 것이고 , 나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F6 비자를 신청하느라 필요하게 되었다. 2020년도에 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따로 신고할 소득은 없다고 생각했고 그럴 때는 을 발급한다고 들어 큰 걱정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 예상과는 다르게 홈택스에서 소득금액증명원을 떼려고 하니 (캡쳐..

#2 독일인과의 결혼(한국에서) - 혼인성립구비요건서란?

#1에서의 서류가 완료되면, 독일의 Standesamt(관청) 에서는 혼인자격증명서라는 서류를 발급해주게 된다. 해당 서류의 경우 한국의 지자체마다 '혼인성립구비요건'으로 인정해주는 곳도 아닌 곳도 있다고 대사관에서는 서술하고 있다. 만약 이 서류가 인정이 안된다면 Eligibility of Marriage 라는 서류를 대사관에서 다시 발급받아 가야만한다 . 해당 부분이 너무나 의아해서 관련 법조문을 좀 찾아보았다. 아래 텍스트에서 서술되듯, 혼인성립요건의 구비를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한데 해당 내용이 정확이 어떤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지는 공무원들의 사례집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나의 경우 여자친구의 D-4기간이 너무 촉박하여 대사관의 선서가 효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본 것인데 아마 안될 것같..

<자가격리 일지> #1 자가격리 구호물품 구성, 해외입국자의 경우 1회만 가능

1. 3월 30일. 자가격리가 시작되었다. 지역 보건소에서 짧은 검사를 마친 후 집에 들어갔다. 이제 진짜 14일간 이 작은 원룸 밖으로는 못 나가겠구나. 뉴스 혹은 주위에서 들어본 자가격리자들은 뭔가 먼 나라 사람 같았는데 이제는 내가 자가 격리자가 되었다. 자가격리 중 이상한 일이 두 번이나 일어났는데, 그 썰은 앞으로 포스팅 수를 채우기 위해 남겨놓도록 하겠다. 자가격리 14일 도중 한국에서는 다시 확진자 수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나는 작년에 독일에서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를 생각했다. 대구 신천지신도발 유행을 맞이하던 시기에 나는 한국에 들어왔고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국에 들어왔다. 여자친구와의 18일도 앞으로의 자가격리 14일도 모두 다른 세계에서 일어난 일 같았다. 몇 개의 밤이 지나고 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