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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여행 - 진짜 베를린을 느낄 수 있는 베를린 술집 추천

2월 5일부터 20일 까지, 2주 정도의 유럽 여행 동안 거의 절반을 베를린에서 보내면서 또 그곳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들(여행 중 새로운 외국인 친구 만나는 방법 - 하단 링크) 덕분에 베를린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혼자 있었더라면 그냥 숙소에 박혀 있거나 아무 술집이나 찾아 갔을 뻔 했다. 베를린에서 만난 친구가 소개 해주었던 술집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자신을 극좌파라고 소개하며 바에 얽힌 역사를 소개해주던 아저씨, 담배연기 자욱하고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해 앉을 자리 조차 없던 바,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술집들 부터 물담배를 팔던 시샤바 까지.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느낌들의 술집들은 내가 베를린을 좋아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다. 베를린의 펍(술집) 에서는 흡연이 가능 ..

곳들/독일 2020.03.03

WHAT IS VAPING? 전자담배란 무엇인가? (JUUL)

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삼분하고 있던 세 제품, glo/아이코스/릴 을 제외한 일반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GLO를 사서 몇 달정도 피다가 목에 자극이 연초보다 훨씬 심하고 구강내에 염증 등이 쉽게 발생해서 연초를 다시 핀지 오래 되었다. 그러던 중 JUUL의 한국 출시 소식을 듣고, BBC에서 보도한 VAPING(액상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일반 연초대비 장점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어서 기타 여러 기사들을 번역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위에 언급한 세 제품 권련형 전자 담배는 공식적으로 VAPING과는 다른 일반 '담배'로 분류된다.) WhileIQOSis an electronic device, the FDA has classified it as acigarette, whi..

생산성 2019.09.16

아무도 모르는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코스 , 켈토르 호수. (Kel tor lake, Кельтор )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코스, 켈토르 호수. 비슈케크에서 1주일을 있는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바로 근처의 자연을 마음껏 탐험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계정 @Idemnapik 에 문의한다면 근처 트레킹 코스, 호수 등의 투어프로그램을 소개해 줄 것이다. 나는 친구 덕분에 알게되어 500쏨의 비용을 내고 이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비슈켁과 이식쿨, 카라콜 밖에 모르던 나는 이 투어 덕분에 평생 잊지못할 광경을 뇌에 새겼다. Kel'tor ★★★★★ · 물 · 키르기스스탄 www.google.com 비쉬켁 모처에서 밴을 타고 다른 관광객들과 같이 출발했다. 트레킹 총 코스 자체는 왕복 6~7시간 정도로 기억한다. 그냥 한국의 태백산 등의 등산로를 생각하면 된다. 등산을 몇 번 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따라갈 수 ..

베트남 혼자 여행 - 닌빈(님빈, Ninh Binh)

하노이에서 당일 투어를 가기에 가장 편한 곳. 육지의 하롱베이 라고 불리는 곳 하노이에 가기 전, 하노이를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롱베이를 간다는 사실도 몰랐다. 시간은 많았기에 거길 갔다 올까 고민하다가, 하루 약속이 있어서 당일 코스를 알아보았다. 하롱베이 당일코스는 너무 급박할 것 같고, 호스텔 직원의 추천으로 닌빈 여행을 당일로 갔다 오기로 했다. 가격은 너무 덤터기를 쓴 것 같다. 대략 60불~70불을 호스텔에 지불했는데. 너무 급해서 그런 것도 있었고 딱히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갔다와서는 너무 후회했다. 아마 35불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우선 포함된 코스는, 항무아 산 / 짱안생태관광구역 / 호아루 고대 수도 지금 기억 나는 곳은 이렇게 세 군데이다. 호스텔에서 아침에 기다리고 있더..

곳들/베트남 2019.09.06

<60-70만원 대 노트북 추천> 가성비 삼성 노트북 추천 NT500R3W - LD3A

가성비 = 삼성 ?! 1, 2년 전쯤(?) 사용하고 있던 MSI 노트북이 망가져서 급히 노트북을 구매할 일이 있었다. 그 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성능도 아니고, 휴대성과 가격이었는데 그 전까지 삼성 노트북을 구매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삼성 하면 가격 대비 낮은 사양으로 그 당시의 나는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나는 게임을 많이 하지도 않고, 당시에 필요하던 기능은 문서작성이나 유튜브, 영화 감상 등의 가벼운 것들이었기 때문에, 고사양의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았다. 여러 세부 모델들이 있는데, KD2S / LD1A / LD3A 세가지 모델을 비교해 보겠다. 화면크기 : 13.3인치(33.78cm) CPU : 3865U 메모리 용량 : 16GB 인텔 GPU : GMA HD 610 운영체제..

사파 트레킹 코스 (Lao chai Valley)

사파 캡슐호텔에서 예약 해준 사파 트레킹 코스, 몽족 가이드를 따라 그들의 마을(꽤나 크다)까지 걸어가는 코스. 기록을 보니 호스텔에서 부터 총 9.9키로미터를 걸은 것으로 나온다. 가파른 산길에다가 그 날 비가 오는 바람에 진흙으로 푹푹 빠지는 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다. 내가 같이 간 10명 남짓한 인원들 전부다 나를 제외하면 서양인들이었는데 아이들도 무리 없이 잘 내려왔다. (근데 정작 어른들이 자기 몸 절반밖에 안되는 가이드들 손붙잡고 내려오는게 우스꽝스럽긴했다.) 나는 당일치기 코스로 예약을 했다. 2일 코스를 예약하면 내가 간 코스 플러스 알파로 하루 그곳 숙소에서 자고 더 가게 된다. 아침 7시쯤? 캡슐호텔에 현지 가이드가 찾아와서 이름을 부르고 데려간다. 캡슐호텔이 거..

곳들/베트남 2019.09.05

사파 등산 / 사파 관광지 추천 / 사파 볼 거리

1. 함종 산 (Hamrong Mountain) 감히 사파 여행 중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자부하는 함종산. 나는 좀 빠르게 걷는 편인데, 왕복 대략 1시간 이내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역시나 백업이 안되어서 대부분 찍은 사진들이 날아가 버렸다. . 입구에서 배부해주는 지도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 이런 저런 갈림길이 나올 수 있지만 사람들을 쫓아 가거나 지도를 잘 보고 가면 어디든 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비좁은 동굴모양의 길을 통과할 수 도 있는데 놀라지 않아도 된다. 사파 성당 왼쪽편에 난 길을 따라가면 Sapa garden 이보이고 그 왼편이 바로 입구이다. 쭉 올라가면 된다. "왕복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현지인 및 외국인 따라가면 쉽습니다. 입구에서 티켓사가지고 가세요. Sapa garden 이라고보..

곳들/베트남 2019.09.03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 박종윤

이번 책도 결국 페이스북이다. 박종윤 대표의 경우 컨설팅으로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정확히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몰랐다. 홈쇼핑을 단시간에 빠르게 키웠다던가 하는 이야기들. 언젠가부터 박종윤 대표님의 글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라는 글이 페이스북 이곳 저곳에 퍼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 전부터 팔로우를 하고 있었지만, 보다 내 삶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글을 마주하고 나니 이 분의 글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나에게 마케팅/브랜딩 이라는 분야는 언젠가는 내가 내 영업장을 꾸리게 되면 마주해야 될 먼 미래의 것이었다. 전공 공부는 물론이고 이런 저런 분야에 흥미가 많은 나로서는 '마케팅'이라 함은 뭔가 내가 사업을 하지 않으면 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

스페인어 5

동사 규칙 불규칙 나뉜다 SER /TENER 되다 / 가지다 이것들은 불규칙 동사 규칙은 주어에 따라 구조가 변하는게 일정 불규칙은 동사마다 다 다르다 . 규칙동사의 현재시제 부터 동사 원형은 AR/ER/IR 로 끝난다. AR ; Hablar Estudiar 3인칭 단수 El, 복수 Ellos Yo Hablo Tu Hablas El habla Nosotros hablamos vosotros hablais Ellos hablan Estudio Estudias Estudia Estudiamos Estudiais Estudian Comer /Beber 먹다/마시다 Yo como Tu comes El, Ella Come Nosotros Comemos Vosotros Comeis Ellos Comen bebo b..

언어/스페인어 2019.08.31

사파 혼자 여행 / 호스텔 추천 / 맛집 추천 / 사파 캡슐호텔!

1. 사파 캡슐호텔 하노이에서 다섯시간 걸리는 VIP밴을 타고 밤 ㅈ게 사파에 도착. 사파 호스텔 중 가격도 괜찮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캡슐호텔을 예약했다. 우선 친절한 매니저와 직원들, 우주선 같은 캡슐 내부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답답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절대! 안 될 것 같다. 은근히 꽉 들어차는 느낌이라 꽤 답답하다. (4일 정도 머무름) 또한 리틀참하노이와는 다르게 조식 이외에 식당처럼 제공하는 음식은 따로 없다. 조식은 예약시에 포함으로 할 수 도있고 현장에서 매일 결제할 수도 있다. 리셉션에서 판매하는 2리터 페트병 물은 조금만 내려가면 있는 사파 마트에서 만동에 살 수 있으니 그걸 사들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Capsule Hotel Sapa ★★★★☆ · 호텔 · 0..

곳들/베트남 2019.08.30